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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소학(10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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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한자신문 |
2018-04-21 19:34:19 조회: 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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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人之在世컨데 不可無友니,
人(사람 인) 之(어조사 지) 在(있을 재) 世(세상 세)
不(아니 불) 可(옳을 가) 無(없을 무) 友(벗 우)
사람이 현재의 세속에 살면서 벗이 없으면 아니 되니
102. 以文會友하고 以友輔仁하라.
以(써 이) 文(글월 문) 會(모일 회) 友(벗 우)
以(써 이) 友(벗 우) 輔(도울 보) 仁(어질 인)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 하여금 어진 일을 돕도록 하라.
103. 友其正人하면 我亦自正하고
友(벗 우) 其(그 기) 正(바를 정) 人(사람 인)
我(나 아) 亦(또 역) 自(스스로 자) 正(바를 정)
그 바른 사람을 벗하면 나 또한 저절로 바르게 되고,
104. 從遊邪人하면 我亦自邪니라.
從(따를 종) 遊(놀 유) 邪(간사할 사) 人(사람 인)
我(나 아) 亦(또 역) 自(스스로 자) 邪(간사할 사)
간사한 사람을 따라 놀면 나 또한 저절로 간사해지느니라.
105. 蓬生麻中하면 不扶自直하고
蓬(쑥 봉) 生(낳 생) 麻(삼 마) 中(가운데 중)
不(아니 불) 扶(도울 부) 自(스스로 자) 直(곧을 직)
쑥이 삼 가운데 나면 붙들어주지 않아도 저절로 곧게 자라고
106. 白沙在泥하면 不染自汚니라.
白(흰 백) 沙(모래 사) 在(있을 재) 泥(진흙 니)
不(아니 불) 染(물들 염) 自(스스로 자) 汚 (더러울 오)
흰 모래가 진흙에 있으면 물들이지 않아도 저절로 오염되느니라.
107. 近墨者黑이요 近朱者赤이니
近(가까울 근) 墨(먹 묵) 者(놈 자) 黑(검을 흑)
近(가까울 근) 朱(붉을 주) 者(놈 자) 赤(붉을 적)
먹을 가까이 하는 자는 검게 물들고 주사(朱砂)를 가까이 하면 붉게 물드니라.
108. 居必擇隣하고 就必有德하라.
居(살 거) 必(반드시 필) 擇(가릴 택) 隣(이웃 린)
就(나아갈 취) 必(반드시 필) 有(있을 유) 德(덕 덕)
살 때에는 반드시 이웃을 가려서 거주하고 나아갈 때에는 반드시 덕있는 이에게 나아가라.
109. 擇而交之하면 有所補益이고
擇(가릴 택) 而(말 이을 이) 交(사귈 교) 之(어조사 지)
有(있을 유) 所(바 소) 補(기울 보) 益(더할 익)
가려서 사귀면 도움과 유익함이 있느니라.
110. 不擇而交하면 反有害矣니라.
不(아니 불) 擇(가릴 택) 而(말 이을 이) 交(사귈 교)
反(도리어 반) 有(있을 유) 害(해로울 해) 矣(어조사 의)
가리지 않고 사귀면 도리어 해로움이 있을 것이니라.
111. 朋友有過하면 忠告善導하라
朋(벗 붕) 友(벗 우) 有(있을 유) 過(허물 과)
忠(충성 충) 告(알릴 고) 善(착할 선) 導(인도할 도)
붕우가 허물이 있으면 충고하며 착하게 인도해주어야 한다.
112. 人無責友면 易陷不義니라.
人(사람 인) 無(없을 무) 責(꾸짖을 책) 友(벗 우)
易(쉬울 이) 陷(빠질 함) 不(아니 불) 義(옳을 의)
사람이 꾸짖어주는 친구가 없으면 쉽게 불의에 빠지느니라.
113. 面讚我善하면 諂諛之人이요
面(얼굴 면) 讚(기릴 찬) 我(나 아 )善(착할 선)
諂(아첨할 첨) 諛(아첨할 유) 之(어조사 지) 人(사람 인)
얼굴 앞에서 나의 착한것을 칭찬하면 아첨하는 사람이요,
114. 面責我過하면 剛直之人이라.
面(얼굴 면) 責(꾸짖을 책) 我(나 아 過(허물 과)
剛(굳셀 강) 直(곧을 직) 之(어조사 지) 人(사람 인)
얼굴 앞에서 나의 잘못이 있다고 꾸짖으면 강직한 사람이라.
115. 言而不信하면 非直之友요
言(말씀 언) 而(말 이을 이) 不(아니 불) 信(믿을 신)
非(아닐 비) 直(곧을 직) 之(어조사 지) 友(벗 우)
말을 하되 믿음이 안가면 정직하지 못한 벗이요,
116. 見善從之하고 知過必改하라.
見(볼 견) 善(착할 선) 從(따를 종) 之(어조사 지)
知(알지) 過(허물 과) 必(반드시 필) 改(고칠 개)
좋은 점을 보면 그것을 따르고 허물이 있음을 알면 반드시 고쳐주어라
117. 悅人讚者는 百事皆僞요
悅(기쁠 열) 人(사람 인) 讚(기릴 찬) 者(놈 자)
百(일백 백) 事(일 사) 皆(다 개) 僞(거짓 위)
남의 칭찬을 듣고 기쁨을 느낄 때는 모든 칭찬이 거짓임을 알아야 하고
118. 厭人責者는 其行無進이라
厭(싫어할 염) 人(사람 인) 責(꾸짖을 책) 者(놈 자)
其(그 기) 行(행실 행) 無(없을 무 進(나아갈 진)
남의 책망을 듣고 싫어질 때는 그 행실에 더 이상 개선이 없을 것을 생각하라.
119. 元亨利貞은 天道之常이요
元(으뜸 원) 亨(형통할 형) 利(이로울 리) 貞(곧을 정)
天(하늘 천) 道(길 도) 之(어조사 지) 常(항상 상)
원(봄·生), 형(여름·長), 이(가을·收), 정(겨울·藏)은 하늘의 변함없는 법도요
120. 仁義禮智는 人性之綱이라.
仁(어질 인) 義(옳을 의) 禮(예도 례) 智(지혜 지)
人(사람 인) 性(성품 성) 之(어조사 지) 綱(벼리 강)
인(어짐), 의(옳음), 예(예의), 지(지혜)는 사람에게 내린 성(天命)의 벼리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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