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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소학(12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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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한자신문 |
2018-04-21 19:35:42 조회: 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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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父子有親과 君臣有義와
父(아버지 부) 子(아들 자) 有(있을 유) 親(친할 친)
君(임금 군) 臣(신하 신) 有(있을 유) 義(옳을 의)
부모와 자식 간에는 친하게 해야 하고, 임금과 신하 간에는 옳음을 논해야 하고
122. 夫婦有別과 長幼有序와
夫(남편 부) 婦(부인 부) 有(있을 유) 別(분별 별)
長(어른 장) 幼(어릴 유) 有(있을 유) 序(차례 서)
부부간에는 할 일을 나누어야 하고, 어른과 어린이는 차례가 있어야 하고
123. 朋友有信을 是謂五倫이라.
朋(벗 붕) 友(벗 우) 有(있을 유) 信(믿을 신)
是(이 시) 謂(이를 위) 五(다섯 오) 倫(인륜 륜)
벗끼리는 믿음을 지켜야 하니 이것을 오륜이라고 하는 것이니라.
124. 君爲臣綱과 父爲子綱과
君(임금 군) 爲(할 위) 臣(신하 신) 綱(벼리 강)
父(아버지 부) 爲(할 위) 子(아들 자) 綱(벼리 강)
임금은 신하의 벼리(모범)가 되어야 하고, 부모는 자식의 벼리가 되어야 하고
125. 夫爲婦綱을 是謂三綱이라.
夫(남편 부) 爲(할 위) 婦(아내 부) 綱(벼리 강)
是(이 시) 謂(이를 위) 三(셋 삼) 綱(벼리 강)
남편은 아내의 벼리가 되어야 하니 이것을 삼강이라 이른다.
126. 人所以貴는 以其倫綱이라
人(사람 인) 所(바 소) 以(써 이) 貴(귀할 귀)
以(써 이) 其(그 기) 倫(인륜 륜) 綱(벼리 강)
사람이 귀중하게 대접받는 까닭은 그 윤리와 모범을 지켜야하기 때문이니라.
127. 足容必重하고 手容必恭하며
足(발 족) 容(모양 용) 必(반드시 필) 重(무거울 중)
手(손 수) 容(모양 용) 必(반드시 필) 恭(공손할 공)
발 모양은 반드시 무겁게 하고 손 모양은 반드시 공손하게 하며
128. 目容必端하고 口容必止하며
目(눈 목) 容(모양 용) 必(반드시 필) 端(단정할 단)
口(입 구) 容(모양 용) 必(반드시 필) 止(그칠 지)
눈의 모양은 반드시 단정하게 하고 입의 모양은 반드시 얌전히게 하며
129. 聲容必靜하고 頭容必直하며
聲(소리 성) 容(모양 용) 必(반드시 필) 靜(조용할 정)
頭(머리 두) 容(모양 용) 必(반드시 필) 直(곧을 직)
소리는 반드시 조용한 모습으로 내고 머리는 반드시 곧은 자세로 하며
130. 氣容必肅하고 立容必德하며
氣(기운 기) 容(모양 용) 必(반드시 필) 肅(엄숙할 숙)
立(설 립) 容(모양 용) 必(반드시 필) 德(덕 덕)
기운은 반드시 엄숙한 풍채가 나게 하고 서 있을 때는 반드시 덕스런 용모를 취하며
131. 色容必莊하니 是曰九容이라.
色(빛 색) 容(모양 용) 必(반드시 필) 莊(씩씩할 장)
是(이 시) 曰(가로 왈) 九(아홉 구) 容(묘양 용)
얼굴의 모양은 반드시 씩씩하게 할 것이니 이것을 구용이라 하느니라.
132. 視必思明하고 聽必思聰하며
視(볼 시) 必(반드시 필 思(생각 사) 明(밝을 명)
聽(들을 청) 必(반드시 필) 思(생각 사) 聰(귀밝을 총)
볼 때는 필히 눈으로 밝게 볼 것을 생각하고 들을 때는 필히 귀로 밝게 들을 것을 생각하고,
133. 色必思溫하고 貌必思恭하며
色(빛 색) 必(반드시 필) 思(생각 사) 溫(따뜻할 온)
貌(모양 모) 必(반드시 필) 思(생각 사) 恭(공손할 공)
얼굴 빛은 반드시 따뜻하게 해줄 것을 생각하고 용모는 반드시 공손할 것을 생각하며
134. 言必思忠하고 事必思敬하며
言(말씀 언) 必(반드시 필) 思(생각 사) 忠(충성 충)
事(섬길 사) 必(반드시 필) 思(생각 사) 敬(공경 경)
말은 필히 성실하게 할것을 생각하고 섬길 때는 반드시 공경을 생각하며
135. 疑必思問하고 忿必思難하며
疑(의심할 의) 必(반드시 필) 思(생각 사) 問(물을 문)
忿(성낼 분) 必(반드시 필) 思(생각 사) 難(어려울 난)
의심날 때는 반드시 물어볼 것을 생각하고 화날 때는 반드시 더 어려운 일을 생각하며
136. 見得思義니 是曰九思니라.
見(볼 견) 得(얻을 득) 思(생각 사) 義(옳을 의)
是(이 시) 曰(가로 왈) 九(아홉 구) 思(생각 사)
얻을 이익을 보면 올바른 것인지 생각해야 하니 이것을 구사라고 하느니라.
137.非禮勿視하고 非禮勿聽하며
非(아닐 비) 禮(예도 례) 勿(말 물) 視(볼 시)
非(아닐 비) 禮(예도 례) 勿(말 물) 聽(들을 청)
예절에 맞지 않으면 보지도 말고 예절에 맞지 않으면 듣지도 말며
138. 非禮勿言하고 非禮勿動하라
非(아닐 비) 禮(예도 례) 勿(말 물) 言(말씀 언)
非(아닐 비) 禮(예도 례) 勿(말 물) 動(움직일 동)
예절에 맞지 않으면 말도 하지 말고 예절에 맞지 않으면 움직이지 마라
139. 行必正直하고 言則信實하며
行(행할 행) 必(반드시 필) 正(바를 정) 直(곧을 직)
言(말씀 언) 則(곧 즉) 信(믿을 신) 實(열매 실)
행실은 반드시 바르게 하고 말은 미덥고 진실하게 하며
140. 容貌端正하고 衣冠整齊하라
容(얼굴 용) 貌(모양 모) 端(단정할 단) 正(바를 정)
衣(옷 의) 冠(갓 관) 整(정돈할 정) 齊(가지런할 제)
용모는 단정히 하고 옷과 모자는 가지런히 입고 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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