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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5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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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한자신문 |
2018-04-21 19:44:59 조회: 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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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堅持雅操하면 好爵自縻니라
堅(굳을 견) 持(가질 지) 雅(바를 아) 操(잡을 조)
好(좋을 호) 爵(벼슬 작) 自(스스로 자) 縻(얽어맬 미)
풀이☞ 바른 지조를 굳게 잡으면, 좋은 벼슬이 저절로 얽어지니라.
註解☞ 바른 행실 착한 마음과 절조를 굳게 지니면 사람으로써 도리를 극진히 함이며,
註解☞ 스스로 좋은 벼슬을 얻게 되니 나의 천작(天爵)을 극진히 하면 인작(人爵)이 스스로 이르게 된다는 말이다.
52. 都邑華夏는 東西二京이라
都(도읍 도) 邑(고을 읍) 華(빛날 화) 夏(여름 하)
東(동녘 동) 西(서녘 서) 二(두 이) 京(서울 경)
풀이☞ 중국(中國)에 도읍한 곳은, 동쪽과 서쪽의 두 서울이다.
註解☞ 즉 도읍은 왕성(王城)의 고을이고 화하(華夏)는 당시 중국을 자칭하는 말이며
註解☞ 곧 동과 서의 두 서울은 동경(東京)은 낙양(洛陽)이고 서경(西京)은 장안(長安)이다.
53. 背邙面洛하고 浮渭據涇이라
背(등 배) 邙(뫼 망) 面(낯 면) 洛(낙수 락)
浮(뜰 부) 渭(위수 위) 據(의지할 거) 涇(경수 경)
풀이☞ 망산은 뒤로 하며 낙수를 앞에 하고, 위수에 뜬 듯하고 경수에 거하니라.
註解☞ 즉 동경은 북쪽에 망산이 있고 낙수(落水)가 남쪽을 지나 간다는 말이며,
註解☞ 즉 서경은 경수(涇水)와 위수(渭水) 두 물이 서북쪽을 가로질러 흐른다. 이는 동경과 서경의 형세와 경치를 말한 것이다.
54. 宮殿盤鬱하고 樓觀飛驚이라
宮(집 궁) 殿(전각 전) 盤(소반 반) 鬱(울창할 울)
樓(다락 루) 觀(볼 관) 飛(날 비) 驚(놀랄 경)
풀이☞ 궁전이 이어져 빽빽하고, 누각과 관대가 새가 나는 듯 놀라우니라.
註解☞ 곧 군주가 거처하는 곳을 궁(宮)이라 하고, 납시어 정사 보는 곳을 전(殿) 이라 한다. 궁전이 빽빽한 하고 울창한 나무 사이에 서린 듯 모여 있는 모습이다.
註解☞ 기대어 보는 곳을 루(樓)라 하고, 멀리 바라보는 것을 관(觀)이라 한다. 비경(飛驚)은 꿩이 날아가듯 새가 움직이는 모습이다. 궁전을 멀리서 바라본 아름다운 전경이다.
55. 圖寫禽獸하고 畵綵仙靈이라
圖(그림 도) 寫(그릴 사) 禽(새 금) 獸(짐승 수)
畵(그림 화) 綵(채색 채) 仙(신선 선) 靈(신령 령)
풀이☞ 새와 짐승을 그렸으며, 신선과 신령을 그려 곱게 채색하였느니라.
註解☞ 궁전과 높은 집에는 반드시 유명한 화가들이 용·범·기린·봉황의 모습을 그려 아름다운 조각 그림으로 장식 되었으며,
註解☞ 또한 다섯가지 채색으로 신선과 신령의 그림도 화려하게 그려있다.
56. 丙舍傍啓하고 甲帳對楹이라
丙(남녘 병) 舍(집 사) 傍(곁 방) 啓(열 계)
甲(갑옷 갑) 帳(장막 장) 對(대할 대) 楹(기둥 영)
풀이☞ 병사는 옆으로 열려있고, 갑장은 기둥을 대하고 있느니라.
註解☞ 병사(丙舍)는 전(殿)앞의 좌우에 있는 집이니 신하들이 궁전내를 출입할 때 편리를 도모하였다는 말이다.
註解☞ 동방삭이가 갑장을 만들었으니 인군이 잠시 머무는 곳이 두 기둥 사이에 나뉘어 마주 하고 있다.
57. 肆筵設席하고 鼓瑟吹笙이라
肆(베풀 사) 筵(자리 연) 設(베풀 설) 席(자리 석)
鼓(북 고) 瑟(비파 슬) 吹(불 취) 笙(생황 생)
풀이☞ 자리를 펴고 방석을 깔고, 거문고를 타고 생황을 부니라.
註解☞ 시경 대아 행장편(行章篇)에 있는 노래가사이니, 연회(宴會)할 때에 자리와 방석을 배열한 모습으로 잔치 하는 풍경이다.
註解☞ 시경 소아 녹명편(鹿鳴篇)에 있는 노래가사이니 연회 할 때에 생황과 비파를 번갈아 연주하여 잔치하는 풍류가 더욱 흥겨운 모습이다.
58. 陞階納陛하니 弁轉疑星이라
陞(오를 승) 階(섬돌 계) 納(들일 납) 陛(섬돌 폐)
弁(고깔 변) 轉(구를 전) 疑(의심할 의) 星(별 성)
풀이☞ 계단을 오르고 섬돌을 들어서니, 고깔의 움직임이 별인가 의심이 드니라.
註解☞ 섬돌(계단)은 당(堂) 박에 있으니 여러 신하들이 오르는 곳이다. 폐(陛)는 당안에 있으니 존자(尊者)가 오르는 계단이다. 납폐(納幣)는 궁전의 터를 파서 폐(陛)를 만들어 용마루 아래로 들어가 밖에 드러나지 않고 오르게 함을 이른다.
註解☞ 그 많은 문무백관의 변(弁: 모자)에는 구슬이 달려있다. 여러 신하들이 출입 할때 번쩍이는 구슬이 많아 별인가 의심할 정도로 많음을 비유함이다.
59. 右通廣內하고 左達承明이라
右(오른 우) 通(통할 통) 廣(넓을 광) 內(안 내)
左(왼 좌) 達(통달할 달) 承(이을 승) 明(밝을 명)
풀이☞ 오른쪽은 광내와 통하고, 왼쪽은 승명에 통하니라.
註解☞ 한나라 정전(正殿)의 오른쪽에는 광내가 있으니 관내는 중궁의 비서(祕書: 궁중의 도서)를 보관하는 집이다.
註解☞ 정전(正殿)의 왼쪽에는 승명(承明)이 있으니 서적과 사서를 교열(校閱) 하는 집이다.
60. 旣集墳典하고 亦聚群英이라
旣(이미 기) 集(모을 집) 墳(무덤 분) 典(법 전)
亦(또 역) 聚(모을 취) 群(무리 군) 英(꽃부리 영)
풀이☞ 이미 삼분(三墳)과 오전(五典)을 모았고, 또한 뭇 영재를 모았느니라.
註解☞ 삼황(三皇)의 책을 삼분(三墳)이라 하니 높고 크다는 뜻이고, 오제(五帝)의 책을 오전(五典)이라 하니 본받을 만하다는 뜻이다. 곧 이미 여러 경서를 다 모아 놓았다는 뜻이다.
註解☞ 이미 삼분·오전을 다 모아놓고 영재와 현사들을 부르고 찾아 모아 강론하며 치국의 도를 밝힘을 말한 것이다.
61. 杜藁鍾隸요 漆書壁經이라
杜(막을 두) 藁(짚 고) 鍾(쇠북 종) 隸(글씨 례)
漆(옻 칠) 書(글 서) 壁(벽 벽) 經(글 경)
풀이☞ 두조의 초서와 종요의 예서요, 옻칠한 글과 벽속의 경서라.
註解☞ 두(杜)는 두조(杜操)이고, 종(鍾)은 종요(鍾繇)이다. 고(槀)는 초고(草稿)이니 무릇 글을 지을 적에 초고는 대부분 초서를 사용하므로 초서를 고(槀)라고 한다. 초서를 처음쓴 두조(杜操)와 예서를 만든 종요(鍾繇)의 글도 궁전 내에 있으며,
註解☞ 전한(前漢)때 노공왕(魯恭王)이 공자의 사당을 수리하다가 옛 벽을 헐어 상서(尙書)를 얻었는데 옛 전자(篆字)로 옻칠 액 글씨로 죽간에 그어 쓴 것이다. 공자의 집의 벽 속에서 얻었으므로 벽경(壁經)이라고 하였다.
62. 府羅將相하고 路挾槐卿이라
府(마을 부) 羅(벌릴 라) 將(장수 장) 相(서로/재상 상)
路(길 로) 挾(낄 협) 槐(회화나무 괴) 卿(벼슬 경)
풀이☞ 관부(官府)에는 장수와 정승이 늘어서고, 길 양옆으로는 괴(槐)와 경(卿) 이 늘어서 있다.
註解☞ 황제가 거처하는 좌우 관청에 집들이 나열되었으니 혹은 장수 이거나 혹은 정승들이 있다.
註解☞ 노(路)는 조정의 길이다. 길 왼쪽에는 세 그루 괴목(槐木)을 심었는데 삼공(三公)의 자리이고, 오른쪽에는 아홉 그루의 가시나무를 심었으니 구경(九卿)의 자리이다.
길에 고위 고관인 삼공구경(三公九卿)의 마차가 열지어 궁전으로 들어 가는 모습이다
63. 戶封八縣하고 家給千兵이라
戶(지게 호) 封(봉할 봉) 八(여덟 팔) 縣(고을 현)
家(집 가) 給(줄 급) 千(일천 천) 兵(군사 병)
풀이☞ 호로 여덟 고을을 봉해 주었고, 집에는 일천명의 병사를 주었다.
註解☞ 漢나라는 천하를 평정하고 공신을 크게 책봉 하였는데, 중대한 자는 여덟현(顯)의 민가에서 바치는 세금을 받아 먹는 공신으로 봉하였으며,
註解☞ 공신으로 봉해진 제후국에는 천명의 병사를 두어 그 집을 호위 하도록 허락하였다.
64. 高冠陪輦하고 驅轂振纓이라
高(높을 고) 冠(갓 관) 陪(모실 배) 輦(수레 련)
驅(몰 구) 轂(바퀴통 곡) 振(떨친 진) 纓(갓끈 영)
풀이☞ 고관들이 임금의 수레를 모시고, 수레가 움직임에 갓끈이 흔들리니라.
註解☞ 제후가 외출하면 높은 모자를 쓰고 큰 띠를 맨 인사들이 좌우에서 연(輦)을 모시었으며
註解☞ 제후의 수행원이 수레바퀴를 몰아서 가면 그 수레와 말의 끈과 술이 흔들리는 모양이다.
65. 世祿侈富하니 車駕肥輕이라
世(인간 세) 祿(녹 록) 侈(사치할 치) 富(부자 부)
車(수레 거) 駕(멍에할 가) 肥(살찔 비) 輕(가벼울 경)
풀이☞ 대대로 녹을 받아 사치하고 부유하니, 수레와 말이 쌀찌고 경쾌하니라.
註解☞ 공신의 자손들이 대대로 녹봉과 지위를 누려 크고 풍성 하였으며,
註解☞ 그들이 타는 수레가 경쾌하고 말은 살이 찌고, 몸의 의복은 가벼운 비단으로 치려져 있다는 말이다.
66. 策功茂實하고 勒碑刻銘이라
策(꾀 책) 功(공 공) 茂(무성할 무) 實(열매 실)
勒(새길 륵) 碑(비석 비) 刻(새길 각) 銘(새길 명)
풀이☞ 공을 기려 실적에 힘쓰게 하고, 비석를 조각하게 하고 명문을 새기니라.
註解☞ 공적을 기록함을 책공(策功)이라 하고 무실(茂實)은 실적을 성대하게 함이니 곧 공이 많은 사람에게는 상을 많이 준다.
註解☞ 공적을 돌에 조각하여 비석을 만들고 새겨 공로를 찬양하여 영원히 후세에 전한다는 뜻이다.
67. 磻溪伊尹이 佐時阿衡이라
磻(돌 반) 溪(시내 계) 伊(저 이) 尹(맏 윤)
佐(도울 좌) 時(때 시) 阿(언덕 아) 衡(저울대 형)
풀이☞ 반계의 여상과 화야의 이윤은, 때를 돕는 것은 아형이다.
註解☞ 주나라 무왕은 반계(磻溪)에서 여상(呂尙: 강태공)을 초빙하고, 은나라 성탕(成湯)은 이윤(伊尹)을 화야(華野)에서 초빙 하였다.
註解☞ 여상이 반계에서 낚시질하다 옥황(玉璜)을 얻었는데 “희성(姬姓: 문왕을 가리킴)이 천명을 받는데 여씨(呂氏)가 때를 돕는다.”는 글이 있었다. 아형(阿衡)은 상나라 관직 이름인데 이윤이 그 직을 맡아 국가의 일을 총괄 했다.
68. 奄宅曲阜하니 微旦孰營이리오
奄(문득 엄) 宅(집 택) 曲(굽을 곡) 阜(언덕 부)
微(작을 미) 旦(아침 단) 孰(누구 숙) 營(경영할 영)
풀이☞ 문득 곡부에 집을 지으니, 단이 아니면 누가 경영했으리오.
註解☞ 곡부(曲阜)는 노나라 땅이다. 주공이 큰 공로가 있으므로 노나라에 봉해져 도읍을 곡부에 정하였다.
註解☞ 단(旦)은 주공의 이름이다. ‘주공의 공로가 아니면 누가 감히 큰 터전을 경영 할 수 있는가’라는 말이다.
69. 桓公匡合하여 濟弱扶傾이라
桓(굳셀 환) 公(귀인 공) 匡(바를 광) 合(모을 합)
濟(건널 제) 弱(약할 약) 扶(붙들 부) 傾(기울어질 경)
풀이☞ 환공은 바로잡고 규합하여, 약한 나라를 구하고 기우는 나라를 붙들어주었다.
註解☞ 환공은 제나라 군주 소백(小白)이니 오패(五霸)의 하나이다. 관중(管仲)을 등용하여 한번 천하를 바로 잡고 아홉 번 제후들을 회합하였다.
註解☞ 주나라 양왕(襄王)의 왕위를 안정시켜 미약할 때 구제하고 위태로울 때 붙들어 주었으니 규합 함의 실제이다.
70. 綺回漢惠하고 說感武丁하니라
綺(비단 기) 回(돌아올 회) 漢(한수 한) 惠(은혜 혜)
說(기쁠 열) 感(느낄 감) 武(호반 무) 丁(고무래 정)
풀이☞ 기리계는 한나라 혜제를 돌려 놓았고, 부열은 무정을 감동시켰다.
註解☞ 한나라 네 현인중의 한 사람인 기리계(綺里季)가 한나라 혜제(惠帝)에게 태자 자리를 회복케 하였으며
註解☞ 부열이 들에서 돌담을 쌓고 있었는데 상나라 왕 무정의 꿈에 하늘이 보필자를 현몽해 주시므로 그를 찾아 정승으로 삼았다는 말이다.
71. 俊乂密勿하여 多士寔寧이라
俊(준걸 준) 乂(어질 예) 密(빽빽할 밀) 勿(말 물)
多(많을 다) 士(선비 사) 寔(이 식) 寧(편안할 녕)
풀이☞ 뛰어나고 재주 있는 자들은 빽빽하고, 많은 선비가 있어 편안하니라.
註解☞ 크게는 일천 명 중의 준걸(俊傑)과 일백 명 중의 영걸(英傑)등 재사의 인재가 조정에 다 모여 있으며,
註解☞ 준걸과 재사가 조정에 많으니 국가가 안정되고 편안 하다는 말이다.
72. 晋楚更覇하고 趙魏困橫이라.
晉(나라 진) 楚(나라 초) 更(다시 갱) 覇(으뜸 패)
趙(나라 조) 魏(나라 위) 困(곤할 곤) 橫(가로 횡)
풀이☞ 진과 초가 번갈아 다시 패권을 잡고, 조와 위는 연행에 공궁해졌다.
註解☞ 춘추시대에 진나라 문공이 초나라 성왕을 패퇴시키고 패권(覇權)을 잡았는데, 영공에 이르러 패권을 잃고 초나라 장왕이 다시 패(覇)자가 되었으니 이는 진나라와 초나라가 서로 번갈아 패권을 잡은 것이다.
註解☞ 전국시대에 합종(合從)을 주장한 육국(六國)은 진(秦)을 치려 하였고, 연횡(連橫)을 주장한 육국(六國)으로 하여금 진(秦)을 섬기려 하였는데 육국(六國)이 마침내 연 횡에 곤궁하게 되었다. 여섯나라 중에 조·위만을 들었으나, 나머지도 곤궁했음을 알 수 있다.
73. 假途滅虢하고 踐土會盟이라
假(빌릴 가) 途(길 도) 滅(멸할 멸) 虢(나라 괵)
踐(밟을 천) 土(흙 토) 會(모일 회) 盟(맹세 맹)
풀이☞ 길을 빌려 괵(虢) 나라를 멸망시키고, 천토에 모여 맹세하였다.
註解☞ 진(晉)나라 헌공(獻公)이 우(虞)나라에게 길을 빌려 괵(虢) 나라를 멸망시킨 다음 돌아오는 길에 길을 빌려준 우(虞)나라도 함께 멸망 시켰다.
註解☞ 천토(踐土)는 지명이다. 진나라 문공이 제후들과 약속하여 천토에서 회맹하고 주나라 양왕을 하양에서 불러와 받드는 인사를 하였으니, 이는 天子를 끼고서 제후들을 호령 한 것이다.
74. 何遵約法하고 韓弊煩刑이라
何(어찌 하) 遵(좇을 준) 約(요약할 약) 法(법 법)
韓(나라 한) 弊(해질 폐) 煩(번거로울 번) 刑(형벌 형)
풀이☞ 소하는 간략한 법에 따랐고, 한비자는 번거로운 형벌에 피폐하였다.
註解☞ 한나라 고조 유방은 간략하게 약법 3장만을 썼는데 소하(蕭何)가 이를 가감하여 준행해서 400년을 지냈고, 소하 또한 자손들이 영화롭고 현달(顯達)하였으니, 관대하게 한 효험이다.
註解☞ 한비자는 법가로써 참혹하고 가박한 법을 쓰도록 진왕(秦王)을 설득하여 10만 여자나 되는 조항을 만들었는데 결국 지나라는 2대 만에 멸망하고 한비도 죽음을 당하니 이는 번거로운 형벌의 폐(弊)이다.
75. 起翦頗牧은 用軍最精이라
起(일어날 기) 翦(자를 전) 頗(자못 파) 牧(칠 목)
用(쓸 용) 軍(군사 군) 最(가장 최) 精(정할 정)
풀이☞ 백기(白起), 왕전(王剪), 염파(廉頗), 이목(李牧)은 군을 다루기를 가장 정미롭게 하였느니라.
註解☞ 백기(白起)와 왕전(王剪)은 진(秦)나라의 장수이고, 염파(廉頗)와 이목(李牧)은 조(趙)나라의 장수이다.
註解☞ 즉 군사를 운용하는 법은 이들 네 장수가 가장 정묘 하였다고 말한 것이다. |
2018-04-21 19:44:59
117.xxx.xxx.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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