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KBS 史劇 大河드라마 龍의눈물 보면서 政權 創出을 爲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帝王들 의 無慈悲한 惡行을 보면서 어쩌면 저런 行態는 예나 지금이나 大同小異 하지 안나 생각 해본다.

政權을 掌握하면 그 開國功臣들 자고 나니 政丞되어 權勢와 富를 蓄積하고, 나라로부터 地位와 祿을 받아 代代로 富貴榮華를 누리며 後代에 까지 祿을 世襲한다.

요즈음도 자고 일어나니 長官이요, 公企業 社長이라,  아무리 글 잘쓰고 말 잘하면 뭐하나!    基本 人性敎育도 안된 사람들이 靑瓦臺 代辯人 되어 國家 妄信은 도맡아 시키고 僑胞로부터, 國民 으로부터 猛 非難과 指彈을 받음은 勿論이요! 大統領의 訪問 成果 마저도 半減시키는 사람들!   참으로 한심하고도 안타까운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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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麗를 滅亡시킨 李成桂의 威化島回軍! !!   그는 어떻게 政權을 簒奪할 생각을 했을까?

李成桂는 무엇을 믿고 果敢하게 그런 決斷을 했을까? 

 요즈음 市.道議員이나 市長, 郡守 들도 選擧에 出馬 하려면 地域의 有名한 曆術家를 찾아가 出馬해도 좋을까요? 아니면 다음에 출마 할까요. 하물며 警察에 몇일날 出頭 하는게 좋은가 等等 나름대로 自己들의 有利한 立場의 高地에 오르려고 애를 쓴다

그렇다면 옛 李成桂는 아무런 確信 없이 威化島回軍을 敢行 했을까. 勿論 그 時代 狀況이 한 國家의 沒落 直前에 危機 임에는 自明한 事實이다
當時 최영과 함께 遼東 地方을 征伐 하러 갔다가 李成桂는 4가지 不可論을 들어 結局 威化島回軍을 敢行 하게 된다.

거기에는 앞에서 列擧한 乞僧(걸승)과 關聯한 破字占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언젠가는 반드시 王權을 잡게 다는 마음을 굳힌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李成桂는 어느 날. 꿈속에서 불이 훨훨 타고 있는 집에서 서까래 3個를 짊어지고 나오는데 바로 눈앞에서 숫 羊이 싸움을 하다가 두 個의 뿔이 一時에 부러져 나가는 것을 보았다. 新奇하게 여긴 이성계는 世上事 일을 거울처럼 훤히 내다 본다는 無學大師를 찾아가 解夢을 부탁했다.

李成桂의 이야기를 愼重히 듣고 있던 無學大師는 느닷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觀世音菩薩(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 하면서 合掌을 하여 李成桂에게 皇帝의 禮儀를 올렸다.

그러자. 李成桂는, "大師님, 왜 이러십니까? 저에게 大禮를 올리시다니요?" 李成桂의 말이 다 끝나기도 前에 "상감마마가 될 것이외다." 하고 愼重한 語調로 解夢의 批答을 내렸다.

그리고, 그 緣由를 하나하나 說明하기 始作했다. "집이 불에 타는 形狀은 앞으로 兵火를 뜻하고 서까래 3 개를 짊어지고 나온 것은 석 三字나 임금 主字가 되니, 必是 임금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또한, 두 個의 뿔이 빠진 羊을 친히 보았다는 것도 임금이 된다는 暗示인데, 아마 두 個의 뿔이 빠진 것 以外에 그 羊은 반드시 꼬리까지 빠졌을 것이외다."

李成桂는 無學大師의 말을 듣고 꿈속에서 있었던 일을 골똘히 생각하고는 무릎을 탁 치며, "맞습니다. 大師님! 정말 大師님은 하늘과 사람, 그리고 神을 三合하여 내려보내신 天子이자 神僧이시고 人間으로서도 가장 賢明하신 貴人이십니다."

無學大師를 極讚한 李成桂는 無學大師가 말한 대로 꿈속에서 서까래를 짊어지고 情神 없이 나오다가 羊의 꼬리를 밟았는데 異常하게도 꼬리가 쑥 빠져버렸던 記憶이 되살아났다.

無學大師는 그 緣由를 이렇게 설명했다.

"옛날 中國 漢나라 時代에도 貴公의 現夢에서와 같이 劉邦이 젊었을 때 어느 亭子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羊去角尾라 하여 羊의 두 個의 뿔과 꼬리가 빠져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꿈의 解夢을 當代 有名한 易術家에게 付託한 結果, 양 羊字가 去頭截尾가 되었으니, 이는 必然的으로 임금 王字로 將次 임금이 될 徵兆이라'고 泌答을 내렸던 바 後日에 漢王이 되니 將次 임금이 될 것이오.

李成桂는 屬마음으로 無學大師의 말처럼 임금이 되었을 境遇를 想像해 보고 부푼 野望을 抑制하지 못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얼굴에 웃음을 가득 지었다.

얼마後 李成桂의 副將은 李成桂의 마음을 읽고 있었는지, "將軍님, 安邊(안변)이란 곳에 글자를 짚어내면 그 짚어낸 글씨를 여러 角度로 分離시켜 人間들의 앞날을 훤히 내다보는 一種의 破字正斷(파자정단)으로 이름이 나 있는 乞僧이 있다는데, 거기 한 번 가보심이 어떠신지요?"

部將의 이러한 말에 李成桂는 마음속으로 귀가 번쩍 뜨였지만, 헛기침을 두어 번하고는, "뭐 그게 그렇게 대단하다고?" 하며 슬며시 辭讓했다.

그러나. 部將은 李成桂의 마음 屬을 꿰뚫어 보고 있는 터라 李成桂에게, "將軍님, 그러면 소장이 代身 안변을 다녀올까요?" 하고 슬쩍 말하자, 李成桂는 큰소리로, "一國의 祿을 받는 將帥가 私事로운 일에 心身을 쓰다니?…" 하고 部將을 詰責하면서도, "그럼, 차라리 邊方의 防衛 態勢도 볼겸 같이 가십시다." 하면서 은근슬쩍 으름장을 놓았다.

이렇게 하여 안변에 온 李成桂는 搜所聞 끝에 有名하다는 乞僧의 居處를 찾아갔다.

山기슭에 土窟을 파고 들어 앉아 있는 乞僧은 중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天下에 빌어먹는 거지 中에서도 상거지라고 하는 게 훨씬 適格인 듯이 보였다.

李成桂 自身은 물론이고 같이 간 軍卒까지도 허수름한 百姓으로 變服을 하고 서 있었기 때문에 누구도 李成桂란 人物을 알아 볼 수 없었다.

乞僧이 있는 土窟 앞에는 順序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여 서 있었고 破字正斷을 보고 나온 사람들은 혀를 차며, "어쩌면 그렇게 鬼神같이 꼭 맞추는지 모르겠다?" 라며 感歎하는 모습들이었다.

李成桂도 다른 사람과 같이 줄을 서 있다가 次例가 되어 窟 안으로 들어갔다. 窟 안에는 三四十代로 보이는 男子와 女子 하나가 愁心이 가득 찬 얼굴로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

李成桂는 그가 어떻게 正斷을 하고 있는가를 有心히 보았다.
乞僧은 먼저 와 있는 男子에게, "當身이 큼직큼직하게 써 놓은 여러 가지의 글자 中에서 하나만 골라 짚으시오." 하고 말하자. 그 男子는 自身의 運命을 물은 다음 물을 문(問)字 를 짚었다.

乞僧은 그 男子가 짚었던 問 字를 한참이나 들여다 보고 있더니 갑자기 큰 소리로, "허, 當身은 내 親舊여!!! 내 親舊로 구먼!!" 乞僧의 이와 같은 큰 소리에 어이가 없다는 듯이 그 男子는, "그게 무슨 말씀이셔유?" 하고 反問하자. 乞僧은 再次 큰소리를 치며, "當身 거지 아니야? 거지, 거지도 몰라? 當身이나 나나 깨진 바가지에 밥 얻어먹는 것은 똑같잖아. 그러니까 當身과 나는 親舊지 허허……." 라고 미친 듯이 큰 소리를 치고 一喝(일갈) 聲討를 하였다..

乞僧의 말에 感歎한 사내는, "大師님, 맞습니다. 맞아요. 저는 거지예요. 한때는 그런 대로 살았는데, 오랑캐들이 쳐들어 왔을 때 妻子를 잃고 恨을 가슴에 안은 채, 하늘을 지붕 삼아 門前乞食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하며 눈물을 흘리며 그 男子는 그만 土窟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러자. 지금껏 기다리고 있던 女人이 乞僧 곁으로 다가가서 世上살이가 하도 悲觀的이나 앞으로는 즐거운 일이 있을까 하는 뜻에서 즐거울 樂字(락자)를 짚었다. 乞僧은 글자를 짚고 있던 女人의 손가락이 채 떨어지기도 前에 透明한 소리로, "체에엣, 寡婦구만, 당신 男便이 목매달아 죽었지?"

乞僧이 秋霜같은 목소리로 말을 하는 동안 女人의 눈에는 어느덧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무엇인가 怨望하는 목소리로, "그래요. 道士님. 男便은 藥草를 캐러가서 목매달아 自殺을 했어요. 그런데 어떻게 그런 것까지 아시나요? 정말 神奇하네요?"

女人의 이 같은 말에 乞僧은 가파른 絶壁에서 쏟아지는 瀑布水와 같이 하나도 躊躇(주저)하는 氣色도 없이, "허, 즐거울 樂자는 흰 백(白) 字邊(자변)을 上層 中心部, 즉 사람으로 比喩한다면 목부위에 該當하는데, 그 목부위 양쪽에 흰(幺실사변임) 실타래가 있어 이는 마치 목을 맨 끈과 같고 맨 아래의 나무 木변은 사람이 죽으면 죽은 이의 七星板과 같으니 이 모두를 綜合해보면 흰 노끈으로 목을 매 칠성 板에 누워있는 게 아닌가? 헛허허." 하는 것이었다.

女人이 토굴을 나가자. 이어서 李成桂가 허름하고 초라하게 보이려고 짚고 왔던 나무 막대기를 土窟 벽 쪽에 기대놓고 乞僧의 面前에 靜肅한 모습으로 앉았다.

그런데, 異常하게도 세워 논 막대기가 옆으로 댕그렁하고 土窟 바닥으로 쓰러졌다. 그러자. 乞僧은 뭔가 尋常치 않다는 態度로 그 막대기를 한참이나 鷹視(응시)하더니, "에헴, 허, 배가 부르도다." 아무 영문도 모르는 李成桂는, "道士님, 저의 運勢 좀 봐주세요?" 하고 鄭重하게 請하자.

乞僧은 눈썹을 위아래로 몇 番 올렸다 내렸다 하더니 李成桂에게 글씨를 짚어보라고 하고는 곁에 있는 바가지에 찬밥 한 덩어리를 볼이 터지도록 입 속으로 밀어 넣고 허리에 차고 있던 호리병 模樣의 물통을 입에 갖다대고 折半은 흘리면서 折半이나 겨우 마시는데 지저분하기 그지없었다.

그런데, 李成桂는 일부러 아까 乞인이 짚었던 물을 問字를 짚었다.
乞僧은 큰 소리로 破顔大笑(파안대소)를 하면서, "至尊이요, 지至尊!" 하고 외쳐 됐다.

李成桂는, "至尊이라니요, 大師님!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그러자. 乞僧은 方今 까지 만도 미친 듯이 破顔大笑하던 모습을 바꾸어 조용한 語調로, "貴公께서 짚은 물을 문자(問字)는 左君右君(좌군 우군) 象(모양상)이므로 이는 將次 임금이 될 徵兆이고 一杖土上之落(일장토상지락) 또한, 必有之尊之人(필유지존지인)이니 將次 임금이 될 것은 疑心할 바가 없소이다." 라며 斷乎한 語調로 壯談했다.

그러자. 李成桂는 乞僧에게, "같은 물을 問字인데, 아까 그 男子에게는 門 앞에 입(口)이 있으니 (門前口置;문전구치.문가운데서 입을 벌리고 걸식을 하는모습)) 門前乞人(문전걸인)이라고 하시고, 이제 와서는 左君右君(좌군 우군)하며 손바닥 뒤짚듯이 評하시는지요?" 조금은 不滿스럽다는 語調로 李成桂가 따지고 들자 乞僧은 時間이 흐를수록 沈着해지며, "해와 달이 春夏秋冬을 이루고 世上萬有(세상만유)는 돌고 돌아 時時刻刻으로 千差萬別(천차만별)하여 같은 글자를 가지고도 짚는 사람이 앉아있는 方向이나 時刻에 따라 解釋이 달라 질 수 있소이다."라고 論理 整然하게 指摘하였다..

그러면서, "아까 그 사람은 내가 얻어다 놓은 밥 옆에 가까이 앉아 있으면서 물을 問字를 짚었으니, 이는 마땅히 門前口置(문전구치), 즉 乞人이라 할 수 있고 貴公께서는 임금 王자 곁에서 똑같은 물을 問字를 짚었으니 左君右君, 卽 임금이 아니고 무엇이겠소?"라고 하였다..

즉 問字 左로봐도 임금 君이요 .이것을 반대로 뒤집어 右로봐도 임금 君자이니다.

李成桂는 乞僧의 이야기에 理解가 가는지 고개를 연거푸 끄덕대며, 다그치듯 乞僧에게 물었다...."大師님. 方今 말씀에 임금 왕王자 곁에 앉아 있다고 하셨는데, 이 土窟 속에 임금 王字가 어디에 있는지요?"

李成桂의 말이 끝나기도 前에, "헛허허……. 하고 웃어내던 乞僧은, "바로 거기에 있지 않소. 허허..., 一杖土上之落(일장토상지락), 卽 아까 들어올때 貴公이 세워둔 한 個의 막대기가 土(흙토)위에 떨어졌으니 이게 바로 임금 왕王(土 + 一)아니고 무엇이겠오...

그제야 李成桂는 屬이 후련한지 乞僧에게 自身이 巷間에서 말한 李成桂라고 밝혔다.

그러자. 乞僧은 처음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나타난 字卦(자괘)를 보고 알았노라고 率直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當付했다.

물을 問字를 仔細히 보면, "한 임금(君임금군))은 分明하나 또 다른 임금(君)은 分明치 않으며 입 口字(구자) 하나를 갖고 서로 끌어가려고 亂鬪劇을 벌이다 입마저 찢어진 形象이라 不吉하며 흙(土)위에 막대기(一) 하나를 더하니 이는 完璧한 임금 왕(王)자가 되므로 結局 임금을 뜻한 글자는 셋이 되니 앞으로 貴公께서 임금이 되는 것은 틀림없지만 그 三代까지는 王位簒奪이 있게 될 것이옵니다." 라고 했다. 그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李成桂를 向해 鄭重하게 禮儀를 올렸다.

土窟에서 나온 李成桂는 自身이 임금이 되는 것은 하늘의 疎明이라 確信하고 그 位置를 確保하며 胸中에는 그 機會만을 노리고 있던 次 마침내 威化島回軍을 決心하여 高麗祖를 滅亡시키고 朝鮮王朝를 創建하게 되었다.

威化島回軍은 結果的으로 革命으로 王權을 簒奪한 일이다.

失敗하면 逆賊. 成功한 구데타는 無罪,  創業功臣이다. 이렇게 李成桂는 平素  無學大師와 乞僧의 破字점을 마음에두고  저물어 가고 있는 高麗를 滅亡시키고 朝鮮을 建國 한 것이다.

李成桂가 물러나자 王位 簒奪을 目的으로 1, 2次에 걸쳐 王子의 亂이 일었던 일은 乞僧이 豫言한 대로였으며,4代 째인 世宗大王에 이르러 바야흐로 太平時代가 열리게 되었다.

破字占 한갓 漢字를 가지고 說文解字에서 풀이 하듯이 字解를 풀어 占을 치는 것이다.
漢字를 배우는 立場에서 說話처럼 들려오는 이야기이나 다만 漢字를 破字하여 배우면 記憶속에 오래 남는다..

*說文解字(설문해자) - 中國에서 제일 오래된 字典
後漢대 許愼(허신:58~147?)이 編纂했다. 本文은 14卷이고 서목 1卷이 追加 되었다. 9,353字가 手錄 되었고, 重文1,163자이며 解說한 글字는 약 1만 3천4백여자이다.
最初로 部首配列法을 採擇하여 540개 部首로 分類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