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기흥구 동백동 산오름근린공원에 960㎡ 규모(規模)의 다목적(多目的) 광장(廣場)과 옥외(屋外) 주차장(駐車場) 15면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목적 광장은 공원(公園) 내 절개지 토사(土沙)를 제거(除去)해 평지를 만들고 차도(車道)블록과 잔디블록을 설치(設置)했으며, 측면(側面) 절개지(節槪地)에는 초화류(草花類)나 관목류(灌木類)를 심을 수 있는 식생(植生) 옹벽(擁壁) 블록을 만들었다.

인접(隣接)한 전원주택단지(田園住宅團地) 주민(住民)들이 공원을 보다 편(便)하기 이용(利用)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서 주택단지(住宅團地) 부출입문을 잇는 인도(印度)와 난간도 새로 설치했다.

이 공원은 테니스장과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이 설치돼 있어 생활체육(生活體育)을 즐기는 많은 시민(市民)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행사(行事) 문제(問題) 및 주차(駐車) 등(等) 불편(不便)을 해소(解消)하기 위(爲)해 공사(工事)를 추진(推進)한 것이다. 사업비(事業費)는 4억(億)원이 투입(投入)됐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親環境的)인 광장과 주차장을 조성하고 공원 진출입(進出入) 도로(道路)도 확장(擴張)했다”며 “주민과 체육동호인(體育同好人)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期待)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