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대도시(大都市) 도약(跳躍) 위한 6대 중점시책 제시
- ‘시민이 주인인 도시’목표로 소통강화(疏通强化)…‘책의 도시’중점(重點) 추진 -

정찬민 용인시장(龍仁市長)은 2017년 새해 신년사에서 용인(龍仁)의 제2의 도약을 다지기 위해 ▲100만 대도시 미래상(未來像) 구축(構築) ▲미래(未來) 성장산업(成長産業)을 유치(誘致)하는 경제자족도시 ▲시민이 체감(體感)하는 교육환경(敎育環境)과 품격(品格)있는 문화도시(文化都市) ▲안전(安全)이 우선(優先)인 안심도시(都市) ▲따뜻한 복지(福祉)가 있는 행복도시(幸福都市) ▲100만 시민과 소통(疏通)하는 열린시정(施政) 등 6대 시책(施策)을 제시했다.

시(市) 승격(昇格) 이후(以後) 21년만에 전국(全國)에서 4번째로 내․외국인 포함(包含)해 인구(人口) 100만 대도시로 진입(進入)한 용인시가 지난 2년간(間) 다진 토대(土臺)를 기반(基盤)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결실(結實)을 맺도록 역량(力量)을 집중(集中)한다는 각오(覺悟)다.

정 시장(市長)은 이를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다’는 뜻의 중국(中國) 한나라 고사성어(故事成語)를 인용(引用)해 직원(職員)들에게 초심(初心)을 잃지 말고 용인시 발전(發展)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헤쳐 나가자는 당부(當付)를 담았다.

정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제시한 6대 시책을 정리(整理)한다.

100만(萬) 대도시 미래상 구축(構築)

새해 시책의 특징(特徵)은 양적(量的)인 발전뿐 아니라 질적(質的)인 성장(成長)에 집중하는 것이다. 교육(敎育)․문화(文化)․복지(福祉)에 투자(投資)를 대폭(大幅) 늘린 이유(理由)다. 바람직한 도시발전(都市發展)을 위한 용인의 미래상은 시민의견(市民意見)을 반영(反映)한 장기(長期) 도시기본계획(都市基本計劃)을 수립(樹立)을 통해 만들어간다.

민선(民選)6기 행정(行政)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세일즈행정’과 ‘삼품(三品) 현장행정(現場行政)’을 기반으로 ▲사람중심(中心)의 교육도시(敎育都市) ▲품격(品格)있는 문화도시(文化都市) ▲상생(相生)하는 복지도시(福祉都市)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자족도시(自足都市)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産業) 육성(育成)과 시민들이 체감하는 저비용(低費用) 고효율(高效率) 사업(事業)은 꾸준히 추진한다.

미래 성장산업 유치해 경제자족도시 건설(建設)

세일즈 현장행정은 가일층(加一層) 가속화(加速化)한다. 23곳에 조성(造成) 중(中)인 산업단지(産業團地) 추진에 만전(萬全)을 기하고 지역특화형(地域特化型)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拍車)를 가(加)한다.

경기 동남부권(東南部圈) 물류유통(物流流通)의 거점지(據點地)를 개발(開發)하고 기흥구 고매동 일대(一帶)에 추진하는 체류형(滯留型) 관광단지(觀光團地) 조성도 적극(積極) 추진한다.

농축산업(農畜産業)에서도 신성장(新成長) 산업으로 주목(注目)받는 농업(農業)의 6차산업화(産業化)와 친환경농법(親環境農法), 말산업 특구(特區) 지정(指定)에 따른 조련시설(調鍊施設)과 외승코스 조성 등을 적극 지원(支援)한다. 도(都)․농복합도시(農複合都市) 용인의 우수자원(優秀資源)을 적극 활용(活用)하려는 것이다.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 실현(實現)

교육예산(敎育豫算)을 대폭 늘려 인성교육(人性敎育)을 강화(强化)하고 쾌적(快適)한 교육환경을 갖춘 사람중심 교육도시를 실현한다.

진로탐색(進路探索), 예체능(藝體能), 인성교육 등 학교별(學校別) 특성화(特性化) 사업을 지원하는 ‘꿈이룸 교육’을 펼친다. 젊은 맞벌이부부(夫婦)와 저소득층(低所得層) 자녀(子女) 등을 위한 방과후교실(放課後敎室)과 돌봄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체험(體驗) 중심의 맞춤형(型) 교육도 확대(擴大)한다.
학교(學校)의 노후(老朽)한 에어컨, 난방기, 화장실(化粧室) 등 시설(施設) 개선(改善)에도 힘쓴다. 문화도시로의 면모(面貌)를 갖추기 위해 시청(市廳)에 태교음악당(胎敎音樂堂)을 조성하고 문예회관(文藝會館)은 리모델링하며 보정역에 생활문화(生活文化)센터도 본격적(本格的)으로 운영(運營)한다.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문화예술(文化藝術) 공연(公演)을 확대한다. 3개구별(個區別) 특색(特色)있는 문화예술 테마에 따라 시민 모두 수준(水準)높은 문화공연(文化公演)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안전(安全)인 우선인 안심도시 강화(强化)

전국 최고(最高)로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은 위상(位相)에 걸맞는 안전관리체계(安全管理體系)를 강화한다. 안전도시(安全都市) 국제인증(國際認證)을 받고 중장기(中長期)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엄마 품속 같은 안전한 도시를 유지(維持)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범죄(犯罪) 취약지역(脆弱地域) 192곳에 방범(防犯)CCTV를 신규(新規) 설치(設置)하고 통합관제(統合管制)센터 24시간(時間) 운영과 여성(女性)안심귀가(歸家)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사회안전망(社會安全網)을 구축한다. 또한 안전문화체험(安全文化體驗), 시민안전(市民安全)아카데미, 생활(生活)속 응급처치교육(應急處置敎育)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문화(安全文化)를 정착(定着)할 계획(計劃)이다.

따뜻한 복지가 있는 행복도시 구현(具現)

새해에는 지역밀착형(地域密着型) 현장복지(現場福祉)가 한층 강화된다. 읍면동(邑面洞) 지역사회복지협의체(地域社會福祉協議體)가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提供)해 복지사각지대(福祉死角地帶)를 해소(解消)해 나간다.

용인시 고유(固有)의 기부(寄附) 문화(文化)인 개미천사(天使) 운동(運動)도 시민 모두가 참여(參與)하는 나눔문화로 확산(擴散)한다. 여성친화정책(女性親和政策)은 엄마특별시(特別市) 추진으로 특화(特化)한다.

여성들이 일과 가정(家庭)을 양립(兩立)할 수 있도록 여성의 취업(就業)․창업(創業)과 보육지원(保育支援) 확대, 원스톱 모자보건지원(母子保健支援)센터 운영, 출산장려금(出産奬勵金)과 산모(産母)-신생아(新生兒) 건강관리사(健康管理師) 지원 등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태교(胎敎)도시 용인에 걸맞는 내실(內實)있는 인본주의(人本主義) 정책(政策)도 지속(持續) 추진해 저출산(低出産) 문제(問題)를 해결(解決)해 나간다.

100만 시민과 소통(疏通)하는 열린 시정(施政) 운영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의 시각(視角)에서 합리적(合理的)인 정책을 발굴(發掘)해 대안(代案)을 제시하는 합리적인 공감행정(共感行政)을 펼쳐 나갈 것이다.

각계각층(各界各層)의 시민들이 정책수립과정(政策樹立過程)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意見)을 제시하고 공감대(共感帶)를 형성(形成)하는 양방향(兩方向) 소통의 장(場)을 확대한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눈품, 귀품, 발품’을 파는 정찬민 시장의 3품행정은 시민중심(市民中心)의 행정을 실천(實踐)하는 토대로 뿌리내린다.

특히 시민 중심의 특화시책(特化施策)으로 ‘책(冊)의 도시 용인’을 중점 추진한다. 태교와 영육아(嬰育兒) 교육도시에 이은 인문학(人文學) 지식도시(知識都市)의 단계(段階)를 점화(點火)해 시민들의 지적수준(知的水準)을 한 단계 높여나갈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수십(數十)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급성장(急成長) 도시로 주목받아 왔다. 이제 인구 100만 시대(時代)를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 시장은 “국내외(國內外) 여건(與件)과 재정전망(財政展望)은 낙관적(樂觀的)이지 않지만 100만 시민이 소통하며 지혜(智慧)를 모을 때 도시는 비약적(飛躍的)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오로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努力)하겠다”고 약속(約束)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