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신문
> 오피니언 > 온고이지신
古古典속의 삶의 智慧-古典名文(36)褚小者는 不可以懷大니라.
최문경  |  ahnjw4555@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1.02  12:29:25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band blog

최문경  ahnjw4555@hanmail.net

<저작권자 © 한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褚小者는 不可以懷大니라.


[독음] 저소자 불가이회대
[출전] 장자(莊子)-제18편 지락(至樂)/ 관자(管子)가 말한 내용을 수록한 내용

[해석] 주머니가 작으면 큰 물건을 넣을 수 없다.

□字義
•褚(솜옷 저) 여기서는 ‘주머니’다.
•以(써 이) ‘그것으로써’
•懷(품을 회) ‘넣다’

▶ [어구풀이]
•不可(불가) 불가능하다.

▣도움말: 본성을 벗어나게 하는 것은 위험하다. 주머니가 작고 그릇이 적은데 억지로 큰 것을 넣거나 담을 수 없다. 분수대로 해야 하는 것이다.


※장자(莊子)책에 출처내용
안연(顔淵)이 동쪽으로 제나라에 가려고 할 때 공자에게 걱정하는 기색이 있었다. 자공(子貢)이 질문했다. “제가 감히 묻겠습니다. 안회(顔回)가 동쪽으로 제(齊)나라에 가는데 선생님께 근심하는 기색이 있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공자가 말했다. “좋은 질문이다!

옛날 제(齊)나라의 재상(宰相) 관자(管子)가 한 말을 내가 아주 좋아하는데 그 말은‘주머니가 작으면 큰 것을 담을 수 없고, 두레박줄이 짧으면 깊은 물을 퍼 올릴 수 없다.’는 말이다.

무릇 이와 같은 말은 운명은 결정된 바가 있고, 형체는 꼭 맞는 것이 있다고 하는 뜻이다. 무릇 인위(人爲)로 덜어낼 수도 없고 보탤 수도 없는 것이다.

내가 걱정이 되는 것은, 안회가 제(齊)나라 임금을 향해 요(堯)․ 순(舜)․ 황제(黃帝)의 도(道)를 이야기하고 다시 수인씨(燧人氏)․ 신농씨(神農氏)의 말을 더 보태게 되면 제(齊)나라 임금이 장차 안으로 〈성인의 도를〉 자기에게서 찾으려다가 얻지 못할 것이고,(능력이 안돼서) 얻지 못하게 되면 의혹이 생길 것이니, 의혹이 생기게 되면 〈안회가 도리어〉 죽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band blog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韓國民俗村, 다시 만나는 90年代 ‘追憶의 그때 그 놀이’ 開幕
2
龍仁特例市, 傘下 公共機關長 退任을 市長 任期와 맞춘다
3
李相逸 龍仁特例市長,“地方時代委員會에 特例市 立場 傳할 當然職 委員 必要
4
京畿道敎育廳, 高校 平準化 學群 受驗番號 起點 및 學群 起點, 間隔數 抽籤 實施
5
女性 暴力 追放 週間 맞아‘젠더폭력 豫防’위한 다양한 行事 마련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331번길8(역북동), 2층  |  대표전화 : 031)323~337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 50649  |  발행·편집인 : 안종운  |  최초등록일 : 2013년 4월 18일
Copyright © 2013 한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hanj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