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常習) 주차난을 겪고 있는 신갈오거리 일대(一帶) 신갈고가차도 하부에 134대(臺)를 주차(駐車)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용인시는 신갈고가차도 아래 견인차량보관소(牽引車輛保管所)를 기흥구 고매동 으로 이전(移轉)하고 이곳 3,770㎡에 134대 규모의 신갈2공영주차장을 조성(造成), 오는 3월 개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갈오거리에 무료주차장(無料駐車場)으로 사용(使用)되고 있는 민간(民間) 소유(所有) 부지(敷地)의 사용기간(使用期間)이 만료(滿了)돼 조만간(早晩間) 폐쇄(閉鎖)될 예정(豫定)이어서 이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갈오거리 구도심(舊都心) 일대 상권(商圈) 활성화(活性化)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寄與)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주차장(駐車場)은 이미 무인정산(無人精算)시스템을 도입(導入)한 신갈1공영주차장과 통합(統合)․연동(聯動) 운영(運營)해 하이패스 결제(決濟)가 가능(可能)토록 할 계획(計劃)이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시범운영기간(示範運營期間)을 거쳐 운영상(運營上)의 문제점(問題點)을 보완(補完)해 서둘러 정식 개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