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송담대 맞은편 유휴지(遊休地) 1만(萬)3,569㎡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농작물(農作物)을 키울 수 있는 텃밭을 조성, 다음달 1~4일까지 일반(一般)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 대상(對象) 텃밭은 1구좌당(口座當) 16.5㎡(5평)씩 총(總) 350구좌로 1세대(世代)에 1구좌만 신청(申請)할 수 있다. 장애인(障礙人)이나 다문화가족(多文化家族), 다자녀가족(多子女家族)에게 50구좌를 특별분양(特別分讓)하고 나머지 300구좌를 일반시민(一般市民)에 분양한다.

이용 기간(期間)은 4월(月)1일(日)~11월(月)30일(日)까지 8개월(個月)이며 분양가(分讓價)는 6,600원이다.

신청자격(申請資格)은 주민등록상(住民登錄上) 용인시에 주소(住所)를 둔 세대주(世帶主)이며 신청서(申請書)와 신분증(身分證) 등(等) 서류(書類)를 다음달 1~4일까지 시민농장(市民農場) 1층(層) 사무실(事務室)에 제출(提出)하면 된다.

당첨자(當籤者)는 다음달 16일 농업기술(農業技術)센터 홈페이지에 게시(揭示)된다. 3월중(月中) 분양자(分讓者) 대상으로 텃밭 재배법(栽培法) 등 농사(農事)에 필요(必要)한 정보(情報)를 제공(提供)하는 사전교육(事前敎育)을 통(通)해 원활한 농장운영(農場運營) 방법(方法)을 안내(案內)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