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龍仁都市公社)는 지난 18일 용인자연휴양림(龍仁自然休養林) 세미나실에서 경기도(京畿道) 도시공사(都市公社) 협의회(協議會) 정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공사 협의회는 경기도 내의 13개(個) 도시공사(都市公社)가 회원(會員)으로 참여(參與)한 협의체(協議體)로 기관간(機關間)의 협력(協力) 증진(增進)을 위해 지난 2015년 이후(以後) 매월(每月) 정례회 개최 등(等) 활발히 활동(活動) 중이다.

특히 이날 회의(會議)에서는 지난해까지 회장으로 활동한 광주도시관리공사(廣州都市管理公社) 안병균 사장과 올해 새로이 회장으로 선출(選出)된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이 이․취임식(就任式)을 가졌다.

지난해 말 회원사(會員社) 사장들의 만장일치(滿場一致)로 선출된 김한섭 사장은 지난 2014년 사장 취임 이후부터 도내(道內) 회원사간(會員社間)의 협력 활성화(活性化) 필요성(必要性)을 인식(認識)하고, 이에 친목수준(親睦水準)의 협의회를 실질적(實質的)인 업무협의(業務協議) 단체(團體)로 탈바꿈시키는 역할(役割)을 주도(主導)하였다.

실제로 이를 통(通)해 협의회는 지난해 지방공단(地方工團)에만 적용(適用)되던 대행사업비(代行事業費) 부가세(附加稅) 감면(減免)을 도시공사(工事)로 확대(擴大)하도록 행자부(行自部)에 공동(共同) 건의(建議)하여 제도개선(制度改善)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017년 한 해도 경기도 내 도시공사(都市公社)들이 상호(相互) 긴밀히 협력하여 침체(沈滯)된 지역경제(地域經濟) 활성화와 서민생활(庶民生活) 안정(安定)을 위한 노력(努力)을 다하기로 합의(合意)했다. 또한 청년고용(靑年雇傭)과 약소기업(弱小企業) 보호(保護) 등 윤리경영(倫理經營)을 통한 균형성장(均衡成長)도 적극(積極) 추진(推進)하기로 하였다.

경기도 도시공사 협의회 김한섭 회장은 취임인사(就任人事)를 통해 “대외(對外) 환경(環境) 악화(惡化)로 수도권(首都圈) 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全體)가 어두운 분위기(雰圍氣)다.

이럴 때일수록 지역(地域)의 중심(中心)으로서 주민(住民)을 모신다는 각오(覺悟)로 각 도시공사가 맡은 바 소임(所任)을 다해야 한다”며 올 한 해 헌신(獻身)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