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이마트에서 소외계층(疏外階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使用)해 달라며 극세사(極細紗) 이불과 내의류(內衣類) 등 8천만(千萬)원 상당(相當)의 물품(物品)을 기탁했다고 20일(日) 밝혔다.

이날 기탁은 ㈜이마트 본사(本社)가 추진(推進)하는 ‘희망(希望)나눔 상생프로젝트’의 일환(一環)으로 진행(進行)됐다.

기탁받은 물품은 용인(龍仁)YMCA의 자활사업(自活事業) 위탁기관(委託機關)인 용인지역자활(龍仁地域自活)센터를 통(通)해 용인중앙시장(龍仁中央市場) 노점상(露店商) 중 저소득(低所得) 가구(家口), 아동(兒童)·노인복지시설(老人福祉施設) 등 51곳에 전달(傳達)될 예정(豫定)이다.

㈜이마트는 매년(每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後援物品) 기탁과 주거환경개선(住居環境改善), 김장김치 전달 등 불우이웃을 위한 각종(各種) 사업(事業)을 펼치고 있다.

용인 관내(管內) 이마트 7개점(個店)은 지난해 11월에도 저소득 가정(家庭)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전기(電氣) 온수(溫水)매트 119개(個)를 기탁한 바 있다.

정찬민 시장은 “올 겨울 한파(寒波)가 유난히 심한데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 물품을 지원(支援)해줘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