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龍仁市長)은 설을 앞두고 최근(最近) 잇따르고 있는 전통시장 화재(火災)를 예방(豫防)하기 위(爲)해 24일 오전(午前) 소방관계자와 함께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龍仁中央市場)을 찾아 현장(現場)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업체(維持管理業體) 관계자(關係者)와 중앙시장(中央市場) 상인회(商人會) 관계자 등 30여명(餘名)과 함께 시장내(市場內) 점포(店鋪)를 방문(訪問)해 화재감지기가 정상 작동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상인(商人)들이 소화기(消火器) 사용법(使用法)을 잘 알고 있는지 등도 확인(確認)했다.

시(市)는 지난 2015년(年) 중앙시장내(內) 530개(個) 점포에 화재발생시(火災發生時) 경보음(警報音)이 울리도록 돼 있는 화재감지기를 설치(設置)한 바 있다.

정 시장(市長)은 이날 상인들에게 “전통시장은 지은지 오래된 점포가 밀집(密集)돼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脆弱)한 구조(構造)”라며 “주기적(週期的)으로 안전점검(安全點檢)을 실시(實施)해 사전(事前)에 예방하는게 매우 중요(重要)하다”고 강조(强調)했다.

한편 시(市)는 시장내 화재감지기 일제점검(一齊點檢)을 실시해 작동이 안되는 화재감지기를 교체(交替)할 방침(方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