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취업(就業) 취약계층(脆弱階層)에게 공공(公共)일자리를 제공(提供)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0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는 연간(年間) 4회(回) 추진(推進)하는 공공근로(公共勤勞) 일자리와 연간 2회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2개로 진행(進行)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의 경우(境遇) 공공근로 일자리에 비해 시민(市民)들의 생활환경(生活環境)을 개선(改善)하는 보다 전문성(專門性)이 있는 일자리사업이다.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월~6월까지 4개월간(個月間) ▲하천(河川) 수질개선(水質改善)을 위(爲)한 유용미생물(有用微生物)(EM)배양(培養) ▲독거노인(獨居老人) 등 취약계층 집수리 ▲방치(放置)된 폐자전거(廢自轉車)를 수거(收去)·수리(修理)하는 자전거수리(自轉車修理)센터 운영(運營) ▲다문화가정(多文化家庭) 교육(敎育)과 아이돌봄 지원(支援)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여(參與) 자격(資格)은 만(萬)18세(歲) 이상(以上) 근로(勤勞) 능력자(能力者)로, 가구소득(家口所得)이 기준중위소득(基準中位所得)(총가구(總家口)의 소득순위(所得順位) 중 가운데를 차지하는 가구(家口)의 소득(所得)) 60% 이하(以下)이면서 재산(財産)이 2억(億)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근로조건(勤勞條件)은 65세(歲) 이하는 주(週) 30시간(時間),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 근무(勤務)한다. 임금은 시간당(時間當) 6,470원이며 4대 보험(保險)에 가입(加入)되고 휴가(休暇)·간식(間食)·교통비(交通費)는 별도(別途) 지급(支給)된다.

참여하려면 일자리정보(情報)사이트인 워크넷(www.worknet.go.kr)에서 용인시일자리센터에 신청(申請)하거나 주소지(住所地) 읍(邑)·면(面)·동(洞) 주민(住民)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올 하반기(下半期)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5월에 참가자(參加者) 모집 후(後) 7월~10월에 추진된다. 자세(仔細)한 사항(事項)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031-324-3494)로 문의(問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