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신문
> 오피니언 > 온고이지신
古典古典속의 삶의 智慧-古典名文(90)耳 不聞人之非하고 目 不視人之短하고 口 不言人之過라야 庶幾君子니라
안종운  |  ahnjw4555@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2.28  05:43:50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band blog

안종운  ahnjw4555@hanmail.net

<저작권자 © 한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耳 不聞人之非하고 目 不視人之短하고
口 不言人之過라야 庶幾君子니라

[독음] 이 불문인지비 목 불시인지단 구 불언인지과 서기군자
[출전] 명심보감(明心寶鑑)

[해석] 귀로 남의 그릇됨을 듣지 않고, 눈으로 남의 단점을 보지 않고,

입으로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아야 거의 군자에 가까우니라.

□字義
•非(아닐 비) 사리에 맞지 아니하다
•之(갈 지) ‘~의’
•視(볼 시) 눈여겨보다
•短(짧을 단) 잘못되고 모자라는 점.
•過(허물 과) 잘못 저지른 실수
•庶(여러 서) 여러 가지, 얼마. 여기서는 ‘거의’
•幾(몇 기) 몇, 어느정도. 여기서는 ‘거의’

▶ [어구풀이]
•人之非(인지비) 남의 사리에 맞지 않는 점
•人之短(인지단) 남의 부족한 점
•人之過(인지과) 남의 실수
•庶幾(서기) ‘거의’ 매우 가까운 정도로
•君子(군자) 행실이 점잖고 어질며 덕과 학식이 높은 사람

▣도움말: 인격이 훌륭한 사람

※다른 사람의 나뿐 점을 듣지 않고 다른 사람의 단점을 보지 않고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하지 않으면 인격이 훌륭한 사람이 아니 겠는가.

그런데 사람들은 보통 반대로 하기 좋아한다.
대체로 남이 잘못한다는 이야기 듣기를 좋아한다.

남이 잘 한다는 이야기는 나의 잘못하는 것과 비교돼 들음에 귀가 거슬린다.
그러나 사람은 듣는 대로 닮아간다.

남의 비행을 자주 듣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물든다.
가능하면 남의 좋은 이야기 듣기를 힘쓰자.

남의 단점을 들추어내어 보기 좋아하는 사람은 대인 관계가 원만할 수 없다.
남의 단점이 눈에 잘 뜨이거든 내가 부정적인 안목이 있음을 알고 고쳐야 한다.

남의 단점을 들춰내고 남의 단점을 꼬집어 말하기 좋아하면 주위 사람이 다 적이 된다.

나를 향해 공격의 화살을 언제 날릴지 모른다.
인자무적(仁者無敵)이라 했다.

내가 남의 허물을 말하면 곧 남도 나의 허물을 말하게 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법이다.

세상에 허물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사람은 다 단점과 장점이 있다.
가능하면 남의 장점을 말하고 남의 단점일랑 덮어주며 살자.

좋은 말도 다 못하고 사는 세상이다.
이렇게 사노라면 비록 군자가 금방 되지는 않더라도 군자에 가까워져 가는 것이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band blog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尹大統領 "6·25 參戰勇士, 大韓民國 있게 한 英雄"
2
28~29期 '尹 師團' 大擧 檢事長 昇進…女性 첫 高檢長·6번째 檢事長 誕生
3
임태희, 京畿道敎育監 公館 그대로 使用…'疏通 空間' 活用
4
龍仁消防署, 京畿道 火災鑑識 競演大會 ‘奬勵賞’ 受賞
5
어르신과 幸福한 同行, 맞춤型 돌봄서비스가 함께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331번길8(역북동), 2층  |  대표전화 : 031)323~337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 50649  |  발행·편집인 : 안종운  |  최초등록일 : 2013년 4월 18일
Copyright © 2013 한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hanj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