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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속의 삶의 智慧-古典名文(117)衆惡之라도 必察焉하며 衆好之라도 必察焉하라
안종운  |  ahnjw45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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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27  05: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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衆惡之라도 必察焉하며 衆好之라도 必察焉하라

[독음] 중오지 필찰언 중호지 필찰언
[출전] 논어(論語)-위영공편(衛靈公篇) 27장(章)

[해석]
여러 사람들이 그를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며,
여러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字義
•衆(무리 중) 여러 사람들 •惡(악할 악/미워할 오) 싫어하다
•之(갈 지) ‘그를’ 지시대명사로 목적어로 쓰임
•必(반드시 필) 틀림없이 꼭 •察(살필 찰) 신중히 살피다
•焉(어찌 언) (於之)의 준말로 쓰이며 ‘그에’(그사람에 대해서)
•好(좋아할 호) 좋아하다

▶ [어구풀이]
•衆惡之 必察焉(중오지 필찰언)
여러 사람들이 그를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며. 惡는 ‘오’로 읽는다.
必察焉은 혹 오해의 소지가 있나를 살펴보는 것이다.

•衆好之 必察焉(중호지 필찰언)
여러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사람들이 모르는 내면의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도움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믿는 가치라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생각이다.
하지만 공자는 그런 생각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다수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는 가려진 것, 숨겨진 것을 분별해내는 혜안(慧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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