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행정자치부(行政自治部)가 주관(主管)하는 지방재정집행(地方財政執行) 평가에서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상(最優秀賞)을 수상(受賞), 기관표창(機關表彰) 및 재정(財政)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0일(日)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全國) 지방자치단체(地方自治團體)를 5개(個) 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1년간(年間) 재정집행 실적(實績)을 점검(點檢)한 것으로, 용인시는 90.3%의 집행률(執行率)을 기록(記錄)해 시(市) 단위(單位) 그룹 75개에서 최우수(最優秀) 기관(機關)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상반기 평가에서 6억(億)7천만(千萬)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데 이어 이번에 추가(追加)로 4천만(千萬)원을 받을 예정(豫定)이어서 인센티브는 총(總) 7억1천만원에 이르게 됐다.

이러한 성과(成果)는 지난해 부시장(副市長)을 단장(團長)으로 ‘재정집행 추진단(推進團)’을 구성(構成)해 일일 집행실적(執行實績)을 모니터링하고 집행률 부진사업(不振事業)을 특별관리(特別管理)하는 등(等) 철저히 관리(管理)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關係者)는 “올해에도 효율적(效率的)인 재정집행을 할 수 있도록 110개 부서(部署)를 6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집행률과 문제점(問題點) 등을 수시(隨時)로 파악(把握)해 지역경제(地域經濟) 활성화(活性化)를 위(爲)해 지속적(持續的)으로 노력(努力)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