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2~23일 시청(市廳) 에이스홀에서 5~6급 공무원(公務員) 670명(名)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地方自治團體) 공무원이 알아야할 공직선거법에 대(對)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의원(道議員) 보궐선거(補闕選擧)와 대통령(大統領) 선거(選擧)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행위(違反行爲)를 예방하고 깨끗한 선거문화(選擧文化)를 정착(定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講義)는 수지구 선거관리위원회(選擧管理委員會) 김승주 사무국장(事務局長)이 선거와 관련(關聯)한 공무원의 제한(制限)․금지행위(禁止行爲)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국장(局長)은 이날 강의에서 “정당(政黨)이나 후보자(候補者)의 업적(業績) 홍보(弘報), 지위(地位)를 이용(利用)한 선거운동(選擧運動) 기획(企劃) 참여(參與), 선거 기간(期間) 중(中) 정상적(正常的) 업무외(業務外)의 출장(出張) 등 구체적(具體的)인 금지사항(禁止事項)들을 철저히 숙지(熟知)해야 피해(被害)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强調)했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공직선거법을 제대로 이해(理解)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올 하반기(下半期)에는 7급 이하(以下) 직원(職員)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豫定)”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