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4~7월까지 주민(住民)들의 건강증진(健康增進)을 위(爲)해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運營)키로 하고 1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공체조(氣功體操), 생활체조(生活體操), 인라인스케이트, 풋살, 농구(籠球), 전통(傳統)놀이 등(等) 6개 종목 16개 강좌로 관내(管內) 11개 공공체육시설(公共體育施設) 등에서 무료(無料)로 진행(進行)된다.

이중 풋살, 농구, 인라인스케이트 등은 유소년(幼少年)들의 올바른 운동습관(運動習慣)을 형성(形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구, 인라인스케이트는 초등학생(初等學生)을 대상(對象)으로 주말(週末)마다 진행되며, 풋살은 7~8세반(歲班), 9~10세반(歲班)으로 나누어 주중(週中)에 운영된다.

유소년 대상 종목은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접수(事前豫約接受)를 받아 진행된다.

매년 참여율(參與率)이 높은 생활체조의 경우(境遇) 동백호수공원, 서천레스피아, 한보라마을 건강(健康)마당 3개소(個所)에서 월~금요일 혹은 격일(隔日)로 오후(午後) 7시(時)~8시반(時半)까지 운영된다.

기공체조의 경우 마북공원, 보정동 큰솔근린공원(近隣公園), 만골공원(萬骨公園) 3개소에서 월~금요일 오전(午前) 6시~7시까지 진행되며, 생활체조와 기공체조의 경우 별다른 접수(接受)없이 현장(現場)에서 참여(參與)할 수 있다.

구 관계자(關係者)는 “유아(幼兒)부터 성인(成人)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일상(日常)에서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持續的)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發掘)해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