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4일(日)~9월(月)27일(日)까지 ‘문화사각지대(文化死角地帶)’에 있는 관내(管內) 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방문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文化活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行事)는 평소(平素)에 공연관람(公演觀覽)이 쉽지 않은 노인(老人)‧장애인(障礙人) 등 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대상(對象)으로 지난 2004년(年)부터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용인시에서는 극단 개벽, 씨엠컴퍼니, 예림예술단, 백암농악보존회, 경기시조합창단등 34개(個)의 연극(演劇)·국악(國樂)·합창(合唱)·무용(舞踊)팀이 다양한 무대(舞臺)를 선보인다.

첫 공연은 오는 24일 국악공연(國樂公演)팀 예림예술단이 신봉동에 위치(位置)한 해피라이프요양원에서 국악(國樂)과 민요(民謠) 등 공연을 펼칠 예정(豫定)이다.

이에 앞서 시(市)는 지난 6일 용인시청(龍仁市廳) 비전홀에서 문화활동 참여(參與) 공연단체(公演團體) 관계자(關係者)들을 대상으로 사업(事業) 설명회(說明會)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평소에 공연을 즐길 수 없는 문화소외(文化疏外) 계층(階層)을 위(爲)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계층이 문화를 향유(享有)할 수 있도록 대상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