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기도가 31개(個) 시(市)‧군(郡)을 대상(對象)으로 실시(實施)한 지난해 세정분야(稅政分野) 종합평가(綜合評價)에서 세외수입에서 최우수상(最優秀賞), 지방세정(地方稅政) 운영(運營)과 세무조사(稅務調査)에서 우수상(優秀賞) 등 3개 분야(分野)에서 수상했다고 21일밝혔다.

경기도 세정분야 종합평가는 ▲지방세정 운영 ▲세외수입 운영 ▲세무조사 ▲체납정리(滯納整理) 등 4개 분야를 각각(各各) 평가(評價)하는데 용인시는 그동안 각(各) 부문별(部門別)로 수상은 있었으나 3개 분야에서 한꺼번에 수상(受賞)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세외수입 분야에서는 세외수입 징수율(徵收率) 85.8%를 기록(記錄)하는 등 세외수입 부과(賦課)·징수(徵收), 세외수입 체납액(滯納額) 정리(整理), 신규(新規) 세외수입 발굴(發掘), 특수시책(特殊施策) 추진(推進)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세정 운영에서는 지방세(地方稅) 징수율 96.5%를 기록하고, 현대자동차(自動車) 취득세(取得稅) 소송(訴訟) 등 8건(件)의 행정소송(行政訴訟) 승소(勝訴) 등에서 높은 점수(點數)를 받았다.

세무조사 평가에서는 기업(企業) 대상의 찾아가는 세무(稅務) 컨설팅제(制) 시행(施行), 세원(稅源) 발굴과 자주재원(自主財源) 확충(擴充) 노력(努力)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關係者)는 “용인시가 세정 분야 3개 부문(部門)에서 수상한 것은 세무행정(稅務行政)이 그만큼 높은 경쟁력(競爭力)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시민(市民)이 만족(滿足)하는 양질(良質)의 세정서비스를 제공(提供)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