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8일 기흥구 하갈동에 독일의 대형 상용차 회사(會社)인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 한국본사(韓國本社) 및 직영(直營)센터가 착공한지 7개월만에 건립(建立)을 완료(完了)하고 본격적(本格的)인 운영(運營)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龍仁市長)을 비롯해 김동근 경기도(京畿道) 행정2부지사, 베르트 뵈르네르 주한독일부대사(駐韓獨逸副大使),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폭스바겐 한국총괄(韓國總括) 사장(社長) 및 하인즈 러프 영업 마케팅 그룹 부회장(副會長),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등(等) 만트럭버스 관계자(關係者) 400여명(餘名)이 참석(參席)했다.

이번에 준공(竣工)한 만트럭버스 한국본사 및 용인직영(龍仁直營)센터는 대지면적(垈地面積) 8,156㎡에 연면적(延面積) 5,600㎡, 지하(地下)1층(層)·지상(地上)3층(層) 규모(規模)로 최신식(最新式) 시설(施設)을 갖췄다.

용인시는 만트럭버스가 본격(本格) 운영하면 고용창출(雇傭創出)과 세수증대(稅收增大)는 물론(勿論) 추후(追後) 생산시설(生産施設) 투자(投資)가 이어질 경우(境遇) 지역경제(地域經濟) 활성화(活性化)에도 기여(寄與)할 것으로 기대(期待)하고 있다.

용인시는 만트럭버스 한국본사 이전 및 직영센터 유치(誘致)를 위(爲)해 지난해 5월 남경필 경기도지사(京畿道知事)와 함께 용인시 투자유치단(投資誘致團)을 파견(派遣), 독일 뮌헨의 본사(本社)에 직접(直接) 방문(訪問)하여 1천만(千萬) 달러 투자협약(投資協約)을 체결(締結)한 바 있다.

독일 폭스바겐그룹 산하(傘下) 12개(個) 브랜드 중(中) 하나인 만트럭버스는 250년(年)의 전통(傳統)을 지니고 있으며 세계(世界) 유수(有數)의 상용차 및 운송(運送) 솔루션 공급업체(供給業體)다.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龍仁市長)은 기념사(記念辭)에서 “250년 전통의 세계적(世界的)인 상용차 회사인 만트럭버스 본사 및 직영센터가 용인시에 들어서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만트럭버스가 용인지역(龍仁地域) 경제발전(經濟發展)에 기여하고 지속적(持續的)인 투자를 통(通)해 발전(發展)하기를 기원(祈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