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도서관주간(4월12~18일) 및 세계(世界) 책(冊)의 날(4월23일)을 맞아 4월 한달간(間) 관내(管內) 용인중앙도서관 외(外) 12개 공공도서관에서 전시, 강연(講演), 공연(公演) 등 46개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開催)한다고 30일 밝혔다.

각 도서관별(圖書館別) 눈길 끄는 행사(行事)는 청덕도서관의 ‘잠들지 않는 도서관(圖書館)’행사(行事)를 비롯해, 죽전‧기흥도서관의 인기작가(人氣作家) 강연, 모현도서관의 캘리그라피 에코백 만들기, 수지도서관의 어린이를 위한 공연 등이 있다.

청덕도서관에서 마련한 ‘잠들지 않는 도서관’ 행사는 4월14일 오후(午後) 9시(時)30분(分)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밤새워 마음껏 좋아하는 책을 읽고 영화(映畫)를 보도록 한다.

죽전도서관에서는 20일 오전(午前)10~12시(時) ‘엄마표 영어(英語) 17년(年) 보고서(報告書)’ 작가(作家) 남수진씨가 엄마와 아이를 위한 영어교육법(英語敎育法)에 대(對)한 강연(講演)을 하고, 기흥도서관에서는 27일 오후7~9시에 ‘기적(奇跡)의 손편지(便紙)’의 저자(著者) 윤성희씨가 손편지의 매력(魅力)과 아날로그 소통전략(疏通戰略)을 주제(主題)로 강연을 한다.

이 밖에도 상현도서관의‘독서 달력 만들기’, 포곡도서관의 ‘내 손안의 작은 발전기(發電機)’등(等)의 체험행사(體驗行事)와 동백도서관의‘매직 레이져 쇼’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자세(仔細)한 프로그램의 일정(日程)과 내용(內容)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ongin.go.kr)에서 확인(確認) 할 수 있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도서관 주간(週間)과 책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市民)들이 도서관을 방문(訪問)해 책과 관련(關聯)된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면서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空間)으로 느끼고 독서(讀書)를 생활화(生活化)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