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정비율(法廷比率)의 2배(倍) 충족…7월부터 스마트폰앱으로 예약가능(豫約可能) -

▲ 개선된디자인이적용된특별교통차량

오는 7월까지 노약자(老弱者)나 장애인(障礙人) 등(等) 교통약자의 이동(移動)을 돕는 특별교통차량(特別交通車輛)이 현재(現在) 44대(代)에서 72대로 대폭 늘어난다. 이에 따라 특별교통차량 보유대수(保有臺數)는 용인시 등록(登錄) 장애인이 7,225명(名)인 점(點)을 감안(勘案)하면 164명당 1대에서 100명당 1대로 크게 개선될 전망(展望)이다.

용인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移動便宜)를 돕기 위(爲)해 교통약자 이동지원(移動支援)센터의 특별교통수단(特別交通手段) 차량(車輛)을 확대(擴大)키로 하고 최근(最近) 4대를 구입(購入)한데 이어 7월까지 24대를 추가(追加)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보유(保有)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增進法)에 따라 등록장애인 200명당 1대를 보유하도록 돼 있어 용인시는 법정비율의 2배에 달(達)하는 차량을 확보(確保)하게 되는 것이다.

특별교통수단은 카니발이나 스타렉스 등의 승합차(乘合車)에 휠체어를 태울 수 있도록 개조(改造)하는 것으로 차량구입비(車輛購入費) 포함(包含)해 1대당(臺當) 4,100만(萬)원이 소요(所要)된다.

한편(한便)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위탁운영(委託運營)하고 있는 용인도시공사(龍仁都市公社)는 이용자(利用者)들의 편의(便宜)를 위해 오는 7월부터는 모바일 앱을 개발(開發)해 스마트 폰으로 사전예약(事前豫約)과 호출(呼出)서비스를 도입(導入)할 계획(計劃)이다.

또 차량이 눈에 잘 띄지 않는 등의 문제(問題)를 개선하기 위해 밝고 선명(鮮明)한 색(色)으로 차량 디자인을 변경(變更)해 이번에 도입한 차량 4대에 적용(適用)했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7월중으로 차량 증차(增車)가 완료(完了)되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불편(不便)을 해소(解消)할 수 있도록 편리(便利)하고 친절(親切)한 서비스를 제공(提供)하기 위해 노력(努力)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