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간(出退勤時間) 상습정체(常習停滯)를 빚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죽전~동백간 고가도로 옆 전내교차로 진입로 구간(區間)이 1차선(車線)에서 2차선으로 확장돼 교통정체(交通停滯)가 크게 완화될 전망(展望)이다.

용인시 수지구는 죽전~동백간 고가도로 옆 전내교차로 진입로 구간 200m를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工事)를 다음달 중순(中旬) 완공(完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역(地域)은 출퇴근시간 마북터널 출구(出口)에서부터 수지, 성남(城南), 광주(光州) 방면(方面)으로 이용(利用)하려는 차량(車輛)이 몰리면서 대기(待機) 차량이 300m에 이르는 등(等) 큰 혼잡(混雜)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구(區)는 1차선으로 돼 있는 진입구간(進入區間)의 차로(車路)를 확장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7억(億)3천여만(千餘萬)원을 투입(投入)해 착공(着工)했다.

구 관계자(關係者)는“이번 차로가 확장되면 출퇴근(出退勤) 시간(時間) 상습(常習) 정체(停滯)가 상당부분(相當部分) 해소(解消)돼 이 지역 도로(道路)를 이용하는 시민(市民)들의 불편(不便)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交通便宜) 향상(向上)을 위(爲)해 최선(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