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6일 기흥구(器興區) 동백동 블루키 광장(廣場)에서 기흥노인복지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地域住民)과 함께하는‘효(孝) 문화축제(文化祝祭)’를 개최(開催)했다고 밝혔다.

효 문화(文化) 확산(擴散)을 위(爲)한 재능(才能)나눔 문화축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行事)는 정찬민 시장(市長)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等) 4천여명이 참석(參席)한 가운데 바자회, 전시회(展示會), 체험행사(體驗行事) 등이 진행(進行)됐다.

또 어르신 장기자랑과 축하공연(祝賀公演), 효를 주제(主題)로 한 토크콘서트, 대한민국(大韓民國)코미디언협회(協會)의 코미디쇼 등이 이어졌다. 복지관(福祉館)에서 문화강좌(文化講座)를 수강(受講)하는 어르신들의 유화(油畫), 수채화(水彩畫) 등 작품(作品)도 광장에 전시(展示)돼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행사 수익금(收益金)은 홀몸어르신을 위한 노인복지기금(老人福祉基金)으로 사용(使用)될 예정(豫定)이다.

정찬민 용인시장(龍仁市長)은 축사(祝辭)를 통(通)해 “재능기부(才能寄附)와 봉사(奉仕)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도시(福祉都市)를 만들어주시는 시민(市民)들이 고맙다”며 “지역(地域)의 특색(特色) 있는 노인문화(老人文化)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기흥노인복지관은 지난 2015년 2월에 기흥구 산양로71에 문(門)을 열고 평생교육(平生敎育)․취미․여가․고용 등 노인(老人)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運營)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