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龍仁市議會)(의장 김중식)는 6월 1일 오전(午前) 10시(時) 본회의장(本會議場)에서 제21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일 제1차 본회의(本會議)를 시작(始作)으로 2일 각 상임위원회(常任委員會) 별로(別로) 조례안(條例案) 및 동의안(同意案) 심의(審議), 5일 제2차 본회의, 7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16회계연도(會計年度) 일반(一般) 및 기타특별회계(其他特別會計) 세입(歲入)․세출결산(歲出決算) 승인(承認)의 건(件) 등(等)을 심의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豫算決算特別委員會)에서 2016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하고, 15일 제3차 본회의, 1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閉會)할 예정(豫定)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로컬푸드 육성(育成) 및 지원(支援)에 관(關)한 조례안 ▲용인시 각종(各種) 위원회(委員會) 설치(設置) 및 운영(運營) 조례(條例) 일부개정조례안(一部改正條例案) ▲처인성 한옥실증구축사업 업무협약(業務協約) 동의안 ▲2016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6건, 결산 승인의 건 5건 등 총(總) 17건의 안건(案件)을 심도(深度) 있게 처리(處理)할 계획(計劃)이다. 또한, 지방행정(地方行政) 전반(前半) 또는 특정(特定) 부분(部分)에 대해 묻는 시정질문(施政質問)과 단체장(團體長) 등이 질문(質問)에 대해 답변(答辯)하는 시정답변(施政答辯)도 있을 예정이다.

김중식 의장(議長)은 개회사(開會辭)를 통해 “새 정부(政府)가 출범(出帆)한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政策基調) 중 하나인 지방분권(地方分權)이라는 화두(話頭)는 실질적(實質的) 자치실현(自治實現)을 위한 지방정부(地方政府)의 권한강화(權限講和)와 재정분권(財政分權)으로 이뤄질 것인 만큼 철저히 준비(準備)하여 그 혜택(惠澤)이 시민(市民)에게 고루 미칠 수 있도록 만전(萬全)을 기(期)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시정질문, 시민생활(市民生活)과 밀접(密接)한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의회(議會)에서는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시민을 위한 정책(政策)이 펼쳐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를 참관(參觀)한 공세초등학교 4학년(學年) 24명(名)은 청소년(靑少年) 지방자치교육(地方自治敎育) 프로그램에 참여(參與)했다. 의회 건물(建物) 견학(見學), 홍보(弘報) 책자(冊子) 열람(閱覽), 홍보 동영상(動映像) 시청(視聽), 모의의회(模擬議會) 체험(體驗), OX퀴즈, 박남숙, 박만섭, 유진선 의원(議員)과 만남의 시간(時間) 등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