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龍仁市議會)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이 방학 기간(期間)을 맞아 더욱 활성화(活性化)되고 있다. 특히 학교(學校) 공식(公式) 행사(行事) 차원(次元)의 참여(參與)가 아니라 학부모(學父母) 단체(團體)가 개별(個別) 신청(申請)하여 참여하는 사례(事例)가 늘고 있다.

2일(日)에는 용인시(龍仁市) 초(初)·중(中)·고등학교(高等學校) 학부모회(學父母會), 운영위원회(運營委員會) 학부모들이 조직(組織)한 용인교육시민(龍仁敎育市民)포럼 소속(所屬) 대덕, 청덕, 고림중학교(中學校) 학생(學生)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3일에는 기흥지역(器興地域) 학부모들이 만든 체험학습(體驗學習) 동아리인 맘스트래블 소속 흥덕, 석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廳舍)를 견학(見學)하며 그 동안 책(冊)으로만 배웠던 시의회(市議會)의 구성(構成)과 역할(役割)에 대(對)해 공부(工夫)했다. 또한 시의원(市議員)들을 만나 직접(直接) 의정활동(議政活動)에 관(關)한 이야기를 들었으며 학생들이 일일(一日) 시의원이 되어 모의(模擬) 의회를 진행(進行)하며 의회의 중요성(重要性)을 몸소 체험(體驗)할 수 있었다.

김중식 의장(議長)은 “진정(眞正)한 민주주의는 미래(未來)를 향(向)할 때 가치(價値)가 더욱 빛난다며 학생들도 의회 체험을 스스로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김선희 의원(議員)은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용인시의 미래가 밝다고 느낀다. 이번 체험을 좋은 추억(追憶)으로 간직하고 큰 꿈을 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남숙 부의장(副議長)은 “의회 체험 프로그램에 관심(關心)을 가져준 학부모님들께 감사(感謝)한다. 학생들은 산 교육(敎育)을 받을 수 있게 해준 각자(各自)의 부모님께 감사하길 바란다”고 했고 박만섭 복지산업위원장(福祉産業委員長)은 “시의원들은 시민(市民)을 위해 일하라고 여러분의 부모님이 직접 뽑아준 사람들이다.

시의원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시민들의 민원(民願)을 들어주는 사람들이니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라”고 말했다. 유진선 의원은 “더운 날씨에도 의회를 찾아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학구열(學究熱)에 놀랐다. 항상(恒常) 여러분을 위해 노력(努力)하는 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