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0회 문화체육장관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기념(優勝記念) 단체사진

용인시축구(龍仁市蹴球)센터(이사장(理事長) 정찬민) 소속 신갈고가 지난 5일(日) 경남(慶南) 고성 스포츠 타운에서 열린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 결승(決勝)에 올라 창원기계공고(昌原機械工高)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용인시축구(龍仁市蹴球)센터 신갈고는 지난해 U-17 춘계(春季) 한국고교축구연맹전(韓國高校蹴球聯盟戰)(저학년(低學年)) 우승 이후(以後) 1년(年) 6개월(個月) 만에 전국대회(全國大會) 정상(頂上)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으며, 3학년(學年)이 출전(出戰)한 대회(大會)에서 우승한 건 2012년 백록기 우승 이후 5년 만이다.

신갈고는 전반전(前半戰)을 높은 점유율(占有率)로 창원기계공고를 압도(壓倒)하며 경기(競技)를 이끌었지만 득점(得點) 없이 전반(全般)을 보냈으며, 35도(度)를 육박(肉薄)하는 그냥 서있기 조차도 힘든 날씨 속에 후반전(後半戰)에 돌입(突入)하면서 전방(前方) 압박(壓迫)을 강화(强化)한 신갈고는 후반(後半) 9분(分) 이규혁(7번) 선수(選手)의 왼발 강력(强力)한 슈팅이 상대편(相對便) 골망(網)을 흔들며 1대(代)0 승기(勝機)를 잡아갔다. 이후 양(兩)팀은 득점 찬스를 주고받았지만 추가(追加) 득점 없이 이규혁 선수의 결승골로 경기가 종료(終了) 되었다.

아울러, 신갈고는 앞서 8강전(强戰) 예산(豫算)FC와 준결승(準決勝) 인창고를 차례(次例)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 제40회 문화체육장관배 전국고교 축구대회 시상식(施賞式) 기념사진

 한편, 우승과 함께 개인상(個人賞)은 안주형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最優秀選手)(MVP)에 선정(選定)됐고, 김대경 선수는 골키퍼상(賞)을 수상(受賞)했으며, 이기범 감독(監督)은 최우수지도자상(最優秀指導者賞)을 받았다.

용인시축구센터 김길수(상임이사(常任理事))는 “이번 우승은 침체(沈滯)되었던 용인축구(龍仁蹴球)센터의 부활(復活)을 알리는 신호탄(信號彈)이 될 것이다.

용인시(龍仁市) 재정난(財政難)과 맞물려 침체의 시기(時期)를 정찬민 시장(市長)님의 적극적(積極的)인 지원(支援)과 획기적(劃期的)인 시스템 변화(變化)로 서서히 꽃을 피울 수 있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대회를 잘 준비(準備)한 선수와 지도자(指導者) 그리고 관심(關心)과 사랑으로 응원(應援)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感謝)드린다.”고 우승 소감(所感)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축구센터 신갈고 선수단(選手團)은 오는 18일 유럽 선진축구(先進蹴球)를 경험(經驗)하기 위해 포르투갈로 향(向)한다. 벤피카 등(等), 명문구단(名門球團) 프로산하(傘下) 팀과 연습(演習) 경기도 치를 계획(計劃)이다. 지난해에는 영국(英國)을 방문(訪問)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