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龍仁市) 미래의 주인공들인 학생(學生)들이 용인시의회에 많은 관심(關心)을 보이고 있다.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에 지난 9일(日)에는 이동면 소재(所在) 학교(學校) 학생들로 구성(構成)된 ‘이동면 안심허브마을학교’ 학생들이, 10일에는 용신·용인중학교(龍仁中學校) 재학생(在學生)으로 구성된 ‘유스티티아 꿈의 학교’ 학생들이 참여(參與)했다.

이동면 안심허브마을학교는 이동면 소재 초(初)·중학교(中學校) 학생들이 모여 생태학습(生態學習)을 하고 학생 기자단(記者團) 활동(活動)을 하는 마을학교이다. 주로주말(週末)이나 방학(放學) 때 활동을 하며 학생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對)해 공부(工夫)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고 있다.

유스티티아 꿈의 학교는 경기도(京畿道)가 진행(進行)하는 ‘경기(京畿) 꿈의 학교’ 공모(公募)에서 선정(選定)되어 활동하고 있는 단체(團體)로 용신중과 용인중 2,3학년(學年)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국회(國會)와 의회(議會)를 견학(見學)하고 모의의회(模擬議會)와 모의정책제안(模擬政策提案)을 통해 살아있는 정치(政治)를 공부하고 있다.

남홍숙 의원(議員)은 학생들을 직접(直接) 만나서 “시의회(市議會)의 가장 중요(重要)한 기능(機能)은 조례(條例)를 제정(制定)하여 주민(住民)들의 삶을 보다 편(便)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곳에서 하게 될 모의의회 체험(體驗)은 매우 중요하다. 열심히 준비(準備)해 온 만큼 잘 진행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가길 바란다”라고 격려(激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