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4차(次) 산업혁명(産業革命)의 핵심(核心)인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인재(人材) 육성(育成)을 위해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개최(開催)한 ‘2017 사물인터넷 여름방학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8년부터 중(中)·고등학교(高等學校)와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初等學校)에서 SW교육이 필수(必須) 과목(科目)으로 지정(指定)되어 사전(事前)에 관련분야(關聯分野)를 경험(經驗)해 보려는 학생(學生)과 학부모(學父母)들이 많은 관심(關心)을 보였다.

캠프에는 총(總) 105팀 210명(名)의 학생․학부모가 참가(參加)해 팀을 이뤄 제품(製品)을 직접(直接) 설계(設計)하고 제작(製作)해 볼 수 있도록 ‘SW코딩교육’을 비롯해 ‘왕눈이(王눈이) 로봇 제작’, ‘캐릭보드 무드등 만들기’, ‘레고 마인드 스톰’, ‘아이팝콘 액션코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새로운 분야(分野)에 흥미(興味)를 가지고 주도적(主導的)으로 참여(參與)해 문제(問題)를 해결(解決)해 나가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每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열린 이 캠프는 학생과 부모가 함께 제품을 제작하며 유대감(紐帶感)을 높이고 융합적(融合的) 사고(思考)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呼應)을 얻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關係者)는 “지자체(地自體)에서는 전국(全國) 최초(最初)로 ‘사물인터넷 방학캠프’를 개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發掘)해 미래인재(未來人材)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支援)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