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2] 벤치마킹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議員硏究團體人) ‘자연과 인간2’(대표 김기준) 소속(所屬) 의원(議員)들이 지난 8월 31일 하천시설팀장, 하천(河川)과 담당자(擔當者) 등(等)과 함께 전주시의 생태하천(生態河川) 복원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전주시를 방문(訪問)했다.

이날 방문은 용인시에서 추진(推進)하는 상하천ㆍ공세천 복원사업의 성공적(成功的)인 추진을 위해 국내(國內) 복개하천(覆蓋河川) 복원(復元) 우수사례(優秀事例)로 손꼽힌 전주천ㆍ노송천의 복원 추진과정(推進過程)과 주민지원사업(住民支援事業) 등 복원 사업(事業) 전반(全般)에 대(對)해 배우기 위해 추진됐다.

노송천 복원 프로젝트 사업은 전주시(全州市) 구도심을 관통(貫通)하는 도심하천인 노송천의 하수도화(下水道化)된 복개구간(覆蓋區間)을 자연형(自然型)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2008년(年) 환경부(環境部) ‘도심 복개하천 복원’ 선도(善導) 사업 대상(對象)에 선정(選定)됨에 따라 국비(國費) 70%를 지원(支援)받아 총(總) 401억(億) 원을 투입(投入)해 전개(展開)해왔다.

이와 더불어 전주천은 지난 2012년부터 반딧불이 서식처(棲息處)를 복원하고 산책로(散策路) 주변(周邊) 둔치에 갯버들과 물억새를 식재(植栽)하여 수생물(水生物) 생태계(生態系)를 복원하는 등 자연생태하천(自然生態河川)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원(會員)들은 생태하천협의회(生態河川協議會) 심양재 총괄(總括)팀장의 전주천, 노송천 복원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聽取)한 후(後), 노송천과 전주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간(區間)에 대한 현장견학(現場見學)을 실시(實施)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준 의원은 “이번 벤치마킹 탐방(探訪)이 용인시가 친환경(親環境) 도시(都市)로 발전(發展)할 수 있는 정책(政策)을 제시(提示)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송천과 전주천의 사례(事例)를 참고(參考)해 도심 내 휴식(休息) 공간(空間)과 산책로 등 시민(市民)을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努力)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혜 의원은 “생태하천의 복원은 환경(環境)을 보전(保全)하기 위해 꼭 필요(必要)한 사업으로 꾸준히 늘려나가는 것도 중요(重要)하지만 유지(維持)와 관리(管理)가 어려운 만큼 지속적(持續的)인 모니터링이 수반(隨伴)되어야 한다”며 “전주시처럼 용인시(龍仁市)도 지역(地域) 주민(住民)들이 꾸준한 관심(關心)을 보이도록 노력하고 친환경적(親環境的)인 공법(工法)으로 하천을 유지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强調)했다.

최원식 의원은 “전주천처럼 자연 친화형(親和型) 생태하천을 위해 수변(水邊) 공간 조성(造成)과 함께 오염(汚染)물 유입(流入)을 차단(遮斷)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련(關聯) 부서(部署) 간(間) 유기적(有機的)인 협조(協調)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소치영 의원은 “전주천이 곤충(昆蟲) 등이 다량(多量) 서식(棲息)하는 환경을 유지해 주민의 정서(情緖)·문화적(文化的) 친숙(親熟)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것처럼 용인시도 이와 같이 친환경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도심 속 친숙한 휴식공간(休息空間)으로 제공(提供)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2’는 김기준(대표(代表)), 신민석(간사(幹事)), 박남숙, 최원식,이정혜, 소치영 의원(총 6명(名))으로 구성(構成)됐으며, 용인시의 생태하천 및 습지(濕地)의 재검토(再檢討) 연구(硏究)를 토대(土臺)로 친환경 하천 및 습지 복원 방안(方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