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기도(京畿道) 민속문화재(民俗文化財) 제(第)10호(號)인 기흥구(器興區) 지곡동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 오는 9~10일(日) 무료(無料) 고택체험(故宅體驗)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文化財廳) 생생문화재(文化財) 공모사업(公募事業)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7월(月) 50여명(餘名)의 대학생(大學生)‧일반인(一般人) 대상(對象) 1박(泊)2일(日)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데 이어 3회(回)째다.

주요(主要) 내용(內容)은 고택에 대(對)한 해설(解說), ‘양반(兩班)과 노비(奴婢)’스토리텔링 놀이와 연극(演劇), 전통(傳統)놀이 올림픽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進行)한다.

참가자(參加者)들은 각자 SNS를 통해 고택을 직접(直接) 홍보(弘報)하고 홍보물(弘報物)을 발표(發表)하는 시간(時間)도 갖는다. 역사(歷史)N교육연구소(敎育硏究所) 심용환 소장(所長)이 ‘고택의 구조(構造)와 조선시대(朝鮮時代) 신분제’를 주제(主題)로 토론식(討論式) 강좌도 진행된다.

행사(行事) 관련(關聯) 문의(問議)는 A&A문화연구소(文化硏究所) 카카오톡이나 전화(電話)(T.010-8685-4057)로(路) 하면 된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한옥(韓屋) 체험 참여자(參與者)들의 호응(呼應)이 높아 프로그램을 지속적(持續的)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努力)하겠다”고 말했다.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은 조선(朝鮮) 중종(中宗) 때의 문신(文臣) 음애(陰崖) 이자(李耔, 1480∼1533) 선생(先生)이 살았던 곳으로 15세기말(世紀末) 경기지방(京畿地方) 전통 양반가옥(兩班家屋)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 행랑채는 소실(消失)되고 본채(本채)만 보존(保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