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龍仁市議會)는 지난 9월 6일(日) 대회의실(大會議室)에서 ｢용인시(龍仁市) 청사(廳舍) 및 주민자치(住民自治)센터 공공시설 확대 개방(開放)을 위한 시민간담회(市民懇談會)｣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원(議員), 소치영 의원과 관련(關聯) 부서(部署) 직원(職員)이 참석(參席)해 자리에 함께한 용인교육시민(龍仁敎育市民)포럼 등(等) 시민(市民)들의 의견(意見)을 수렴(收斂)했다.

최근(最近) 시민단체(市民團體) 활동(活動)과 주민(住民) 자치(自治) 활동이 활발(活潑)해 지고 있는데 이용할 수 있는 장소(場所)에는 한계(限界)가 있어 공공청사(公共廳舍) 확대 개방에 대(對)한 필요성(必要性)이 지속적(持續的)으로 제기(提起)되어 왔다.

시민들은 용인시가 그동안 청사 개방을 위해 많은 노력(努力)을 기울여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현재(現在) 시청(視聽) 에이스홀, 컨벤션홀, 비전홀, 정책토론실(政策討論室) 등 4개(個) 시설(施設)을 주민들이 대관하여 잘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청(市廳)을 제외(除外)한 구청(區廳)이나 주민자치센터의 개방은 아직 많이 부족(不足)하고 특히 야간(夜間)이나 주말(週末)에 대관이 어려워 이 부분(部分)은 더 많은 노력이 필요(必要)하다고 제안(提案)했다.

유진선 의원은 “청사 시설을 개방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접근성(接近性)을 개선(改善)하여 대관 신청 방법(方法)을 간소화(簡素化)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성숙(成熟)한 이용 문화(文化)를 확립(確立)하기 위해서는 사유(事由)없이 신청일에 나타나지 않는 행위(行爲)에 대해 이용 제한(制限)을 설정(設定)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치영 의원은 “현재 주민자치센터가 처음 설치(設置)할 때의 취지(趣旨)와는 다르게 교육(敎育) 프로그램 위주(爲主)로 운영(運營)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활용(活用) 실태(實態)를 면밀히 파악(把握)하여 순수(純粹)한 주민 자치 공간(空間)으로 거듭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유진선 의원과 소치영 의원은 앞으로 집행부(執行部)와 협의(協議)를 통해 공공시설 개방 확대에 관(關)한 조례(條例) 제정(制定)에 힘쓸 것을 약속(約束)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