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참가자들이 용인시의 사이버과학축제를 즐기는 모습

용인시는 지난 14~15일 시청광장(市廳廣場)에서 열린‘제17회 용인(龍仁)사이버과학축제(科學祝祭)’에 4만5천여명이 참가(參加)해 성황리(盛況裏)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祝祭)는 사물(事物)인터넷체험관(體驗館)과 로봇전시(展示)·체험관(體驗館), 용인과학체험(龍仁科學體驗)한마당, 관내(管內) 대학교(大學校) IT체험관(體驗館) 등(等)으로 구성(構成)돼 제(第)4차(次) 산업혁명(産業革命)에 대(對)한 관심(關心)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提供)했다.

특히 행사장(行事場)에서는 용인시 관내 4개(個) 대학(大學)팀이 새로 참여해 실력(實力)을 발휘(發揮)했고, 초(超)·중(中)·고교(高校) 팀들이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運營)해 많은 학생(學生)들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였다.

‘사물인터넷체험관’에서는 3D프린터를 이용(利用)한 LED안경(眼鏡) 만들기나 VR기기(機器)와 스마트폰을 연결(連結)해 가상현실(假想現實)을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체험(增强現實體驗)’ 등의 장(場)이 열려 관람객(觀覽客)들의 관심을 끌었다.

로봇 전시·체험관에서는 버킷 서바이벌 로봇이나 로봇축구(蹴球) 체험 등이 열려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용인과학체험한마당’에서는 관내 40여개(餘個) 초·중·고교팀 학생들이 지도교사(指導敎師)와 함께 다양한 과학작품(科學作品)을 전시하고 또래 학생들의 체험을 도왔다. 언동초 발명(發明)동아리 ‘뱅글뱅글 헬리콥터 바람개비’팀이나 현암중(中) 실험(實驗)동아리 ‘스마트폰 현미경 만들기’팀, 서원고의 ‘나만의 LED 정원(庭園) 만들기’팀, 용인고 ‘인터넷의 끝판왕 사물인터넷!(IoT)’팀 등의 체험부스엔 특히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경희대(慶熙大)나 명지대, 용인대, 용인송담대 등 관내 대학생(大學生)들은 지도교수(指導敎授)와 함께 나와 ‘홀로렌즈 및 3D만져보기 체험’ ‘LED 선풍기(扇風機) 만들기’ ‘드론 자세제어(姿勢制御) 체험’ 등 수준(水準) 높은 IT기술(技術)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축제엔 청소년(靑少年)들의 끼와 재능(才能)을 선보이는 문화공연(文化公演) 이벤트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膳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