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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성 박사의’<동음이의어>(189)「祭官(제관)」과 「祭冠(제관)」
안종운  |  ahnjw4555@ham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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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2  06: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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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운  ahnjw4555@ham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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祭 ① 제사 제 ② 제사지낼 제
官 ① 벼슬 관 ② 관가 관 ③ 기관 관
冠 ① 갓 관 ② 우두머리 관

“우연한 기회에 종묘에서 거행된 제례를 본 적이 있는데,「제관」이 흑색과 백색, 붉은 색이 조화된 복장을 하고,「제관」을 쓰고 손에는 홀을 잡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어서 사진을 찍어 두었다.”
여기에서 앞의「제관」은 제사를 맡은 관원이나 제사에 참여하는 사람이란 뜻의「祭官」이라 쓰고, 뒤의 말은 제사 때 제관이 쓰는 관, 즉「祭冠」이라 쓴다.

「祭」는 고기 육(月=肉의 변형)에 또 우(又)를 짝짓고 보일 시(示)를 받쳐 놓은 글자로 고기를 손으로 제단에 올려놓고 신에게 제사를 지낸다는 뜻으로 祭物(제물), 祭禮(제례) 등에 쓰이고,

「官」은 집 면(宀)에 많은 부(官-宀)를 받쳐 놓은 글자로 많은 사람들의 일을 다스리는 집이라 하여 관가가 되었으며 그 안의 사람들을 가리켜 벼슬하는 사람들이란 뜻으로 官職(관직), 官運(관운) 등에 쓰이며,

「冠」은 덮을 멱(冖)자 아래에 으뜸 원(元)과 마디 촌(寸)을 짝지어 놓은 글자로 예절과 법도에 맞추어 머리에 쓰는 “갓”이나“관”을 뜻하여 冠禮(관례), 冠(약관)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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