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22일(日)에 있었던 제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本會議)를 끝으로 2017년도(年度)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성인문해학교 지원(支援)에 관한 조례안(條例案) ▲용인시 의용소방대(義勇消防隊)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상수도(上水道) 원인자부담금(原因者負擔金) 산정(算定)·징수(徵收) 조례(條例) 일부개정조례안(一部改正條例案) 등(等) 18건(件)의 조례안과 동의안(同意案) 6건, 제3회 추경(追更) 예산안(豫算案) 3건 등 총(總) 28건의 안건(案件)을 의결(議決)했다.

제(第)3회(回) 일반(一般) 및 기타특별회계(其他特別會計) 추경 예산안 총규모(總規模)는 기정예산(旣定豫算) 대비(對比) 772억(億) 원이 증가(增加)한 2조(兆) 234억 원이며 일반회계(一般會計)는 735억 원이 증가한 1조 9013억 원이고, 기타특별회계(特別會計)는 37억 원이 증가한 1221억 원이다. 세입(歲入) 부분(部分)은 원안(原案)대로 의결하기로 했고, 세출(歲出) 부분은 2조 234억 원 중(中) 기흥저수지생태학습장 미불(未拂) 용지(用地) 보상액(補償額) 100억 원을 감액(減額)하여 전액(全額) 내부유보금(內部留保金)으로 편성(編成)하기로 했다.

김중식 의장(議長)은 폐회사(閉會辭)에서 지난 1년간(年間)의 의정(議政) 활동(活動)을 회고(回顧)하며 “제7대 용인시의회 시의원(市議員)들은 남은 임기(任期)동안 민주주의(民主主義)의 핵심가치(核心價値)인 대화(對話)와 타협(妥協), 관용(寬容)과 통합(統合)을 실천(實踐)하면서 시민(市民)들을 위한 의정에 적극(積極) 나설 것이다”라며 “무엇보다 시민과 수시로 소통(疏通)하면서 시민의 아픔을 외면(外面)하지 않고, 원칙(原則)과 상식(常識)이 통하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社會) 구현(具現)과 시민의 행복(幸福)과 용인(龍仁) 발전(發展)을 위해 지혜(智慧)와 역량(力量)을 모으겠다”고 남은 기간(期間)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본회의가 끝난 후(後) 이어진 폐회식(閉會式)에서는 김상수, 고찬석 의원(議員)이 ‘자랑스런 의원상(議員賞)’을 수상(受賞)했다. 이 상(賞)은 지역사회(地域社會) 발전은 물론(勿論) 시민복지(市民福祉) 향상(向上)에 기여(寄與)한 의원에게 용인시의정회(龍仁市議政會)에서 수여(授與)한다. 올해에는 김상수, 고찬석 의원이 시민의 대변자(代辯者)로서 무한(無限)한 봉사정신(奉仕精神)을 실천하며 의정활동(議政活動)에 최선(最善)을 다한 공(功)을 인정받아 수상자(受賞者)로 선정(選定)됐다.

폐회식(閉會式)이 끝난 후에는 2017년도 의사 일정을 마무리하는 날을 더욱 뜻깊게 보내고자 사회복지시설(社會福祉施設)을 방문(訪問)해 나눔을 실천했다. 용인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議會事務局) 직원(職員)들은 생명(生命)의 집(처인(處仁)), 원바지역아동센터(기흥), 친구(親舊)와함께지역아동센터(수지) 등 3개(個) 구(區)에 있는 복지시설(福祉施設)에 물품(物品)을 전달(傳達)하고 복지안전지대(福祉安全地帶) 구축(構築)을 위한 간담회(懇談會)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