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부터 학교급식비 지원이 유치원생(幼稚園生), 초(初)‧중학교(中學校)에서 고등학교(高等學校) 3학년(學年)까지 확대됨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 학교별(學校別)로 신청(申請)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은 관내(管內) 31개(個) 고등학교 3학년생(學年生) 학교급식비 중 60~70%(학교별로 급식단가(給食單價) 상이)에 해당(該當)되는 식품비(食品費)로 최대(最大) 185일까지 지급(支給)한다.

신청(申請)은 각(各) 학교별로 보조금(補助金) 지원신청서(志願申請書)와, 분기별(分期別) 급식시작일(給食始作日) 기준(基準) 학생(學生) 수(數) 출력본(出力本), 급식(給食) 식품비 단가(單價) 책정(策定) 회의(會議) 내용(內容)이 담긴 학교운영위원회(學校運營委員會) 회의록(會議錄) 사본(寫本), 시(時) 보조금 지급 계좌(計座) 통장(通帳) 사본을 갖춰 시청(視聽) 농업정책과(農業政策課)로 제출(提出)하면 된다. 이를 위해 시(市)는 54억(億)원의 예산(豫算)을 확보(確保)한 상태(狀態)다.

시(市)는 이와는 별개(別個)로 올해부터 초‧중‧고등학생들에게만 지원됐던 백옥쌀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병설유치원 제외(除外))으로 확대 지원하고, 초등학교(初等學校) 방과(放課) 후(後) 교실(敎室)과 지역아동(地域兒童)센터, 특수보육(特殊保育)어린이집 아동(兒童)들에게 과일간식(間食)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關係者)는 “고3학생들에게 시범적(示範的)으로 급식비(給食費)를 지원한 후 점차(漸次) 전(全) 학년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백옥쌀과 친환경(親環境) 농산물(農産物) 등(等) 학교(學校)에 납품되는 식재료(食材料)의 안전관리(安全管理)도 더욱 강화(强化)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