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상봉)은 8일 오후(午後) 재단(財團) 사무실(事務室)에서 경수고속도로(高速道路)(주) (대표(代表) 박종혁)와 ‘다문화가정 학생 장학금(奬學金) 지원(支援)을 위한 기탁(寄託) 협약(MOU)’을 체결(締結)했다.

협약(協約)에 따라 경수고속도로(주)는 2018년(年)부터 2022년까지 매년(每年) 1천만(千萬)원을 인재육성재단(人材育成財團)에 기탁하고, 재단은 규정(規定)에 의거(依據) 선정(選定)된 다문화 가정(家庭) 학생에게 무지개 장학금 명목(名目)으로 장학금을 지급(支給)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총(總) 5천만원을 용인(龍仁) 지역(地域) 다문화가정의 각급(各級) 학생에게 지급할 예정(豫定)이며 지급액(支給額)은 1인당(人當) 100만(萬)원이다.

박종혁 경수고속도로(주) 대표이사(代表理事)는 “어려운 환경(環境)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꿈과 희망(希望)을 갖고 지역인재(地域人材)로 성장(成長)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주상봉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理事長)은 “지역인재 양성(養成)에 참여(參與)해주셔서 고맙다”며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社會統合)에도 기여(寄與)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은 2018년도(年度) 장학금 및 교육비(敎育費)로 총 532명(名)에게 4억(億) 39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19일부터 신청서(申請書)를 접수(接受)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