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4일(日) 수지 근린공원(近隣公園)에서 개최(開催)한 ‘수지나눔장터’가 1천여명의 주민(住民)이 참여하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용인(龍仁) YMCA 수지녹색(綠色)가게와 구청(區廳)이 공동(共同) 주최(主催)하는 나눔장터는 지난 2004년(年)부터 매년(每年) 열려 주민들이 서로 중고물품(中古物品)을 나누며 자원재활용(資源再活用)과 나눔문화(文化) 확산(擴散)에 기여(寄與)하는 소통(疏通)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 날 주민들은 의류(衣類), 신발, 장난감, 학생용품(學生用品) 등(等)의 중고물품을 저렴(低廉)한 가격(價格)에 판매(販賣)했다. 일부(一部) 주민들은 자녀(子女)들과 함께 참여해 나눔과 절약(節約)의 중요성(重要性)을 직접(直接) 체험(體驗)하기도 했다.

구(區) 관계자(關係者)는 “나눔을 통한 작은 실천(實踐)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용인을 만드는 원동력(原動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나눔장터는 11월(月)10일(日)까지 매월(每月) 둘째, 넷째 토요일(土曜日)에 총(總) 12회(回) 개장(開場)하며 7월 28일과 8월은 휴장(休場)한다. 나눔장터 수익금(收益金)은 관내(管內)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금(奬學金)이나 불우(不遇)이웃 돕기 기금(基金)으로 사용(使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