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정계문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작품 좌 정교수 어머니. 우 본인)

단국대학교(檀國大學校) 예술디자인대학 커무니케이션디자인과에 재직중(在職中)인 정계문교수가 46여년(餘年)의 성상(星霜)을 결산(決算)하는 개인전이 6월(月) 19일(日)부터 23일까지 용인(龍仁) 수지구(水枝區) 포은(圃隱)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정 교수(敎授)는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施行錯誤)를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표상(表像)을 삼은 멘토들에게 감사(感謝)하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展示會)를 준비(準備)하게 되었다고 소감(所感)을 밝혔다.

멘토들의 면면(面面)을 조형언어(造型言語) 표현(表現) 한 것이 이색적(異色的)

이번 전시회는 70여명(餘名)의 멘토들에 대하여 한분 한분 사자성어를 인용(引用)하여 단기지계(斷機之戒), 거안제미(擧案齊眉), 이우보인(以友輔仁) 괄목상대(刮目相對), 금란지계(金蘭之契), 등 멘토들의 면면(面面)을 조형언어(造型言語) 표현(表現) 한 것이 이색적(異色的)이다.

특히 정교수 본인(本人)은 남곽처사가 피리를 불 줄도 모르면서 연주(演奏) 때마다 섞여 흉내만 내며 후(厚)한 대접(待接)을 받았다는 남우충수(濫竽充數)의 고사(故事)를 인용(引用)해 ‘디자인계(界)의 남곽처사가 아니었을까’ 하는 겸손(謙遜)한 마음으로 회고했다.

평상시에는 일반 디자인 작품이나  카메라로 촬영시 정 교수 모습이 담김

1972년(年) 홍익대대학교(弘益大大學校) 응용미술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후(卒業後) 디자인개발관련분야와 대한민국(大韓民國) 디자인 전람회(展覽會) 추천(推薦)및 초대(招待)디자이너로 활동(活動)하고 있는 정 교수는 이번 학기(學期) 수업(授業)을 끝으로 정년(停年) 퇴임(退任)하여 제(第)3의 인생(人生)을 걷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