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향토문화(鄕土文化) 창달(暢達)과 지역사회(地域社會) 발전(發展)에 기여(寄與)한 공로(功勞)로 우상표 용인시민신문(龍仁市民新聞) 대표이사(代表理事) 등 시민(市民) 6명(名)을 ‘제(第)28회(回) 용인시(龍仁市) 문화상’ 6개(個) 부문(部門) 수상자(受賞者)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화부문(文化部門)에 우상표 용인시민신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예술부문(藝術部門) 심규순 명지대사회교육원(社會敎育院) 주임교수(主任敎授), 교육부문(敎育部門) 윤명호 신갈야간학교(夜間學校) 교장(校長), 지역사회봉사부문(地域社會奉仕部門) 장복희 소비자고발(消費者告發)센터회장(會長), 체육부문(體育部門) 왕인석 기흥구체육협회장(器興區體育協會長), 관광부문(觀光部門) 이택주 한택식물원(閑宅植物園) 대표(代表) 등이다.

시(市)는 3~6월(月) 공모(公募)를 통해 3년(年) 이상(以上) 용인시에 거주(居住)하거나 등록기준지(登錄基準地)가 용인시인 시민 대상(對象)으로 후보자(候補者)를 추천(推薦)받아 지난 22일(日) 분야별(分野別) 전문가(專門家)로 구성(構成)된 심사위원회(審査委員會)에서 수상자를 최종(最終) 선정했다.

우상표씨(54)는 용인자연(龍仁自然)마을 기행(紀行) 등 지역(地域) 향토사(鄕土史) 연구(硏究)‧저술(著述)을 통해 향토(鄕土) 문화 발전에 힘쓰고 독립운동기념사업회(獨立運動記念事業會) 활동(活動) 등 역사계승(歷史繼承), 지역여론(地域輿論)의 다양성(多樣性) 확보(確保) 등에 기여한 점(點)을 인정(認定)받았다.
 
심규순씨(51)는 한국무용협회(韓國舞踊協會) 용인지부(龍仁支部) 창립(創立)에 기여하고 무용(舞踊)의 대중화(大衆化)와 무용인구(舞踊人口) 저변확대(底邊擴大), 지역 문화원형(文化原形) 콘텐츠 개발(開發)에 노력(努力)한 점을 평가(評價)받았다.
 
윤명호씨(54) 교육소외계층(敎育疏外階層)을 위한 신갈야학(夜學)을 무보수(無報酬)로 운영(運營)하면서 노인(老人)과 만학도(晩學徒), 결혼이주여성(結婚移住女性) 등에게 성인문해교육(成人文解敎育)과 한국어교육(韓國語敎育)을 무료(無料)로 제공(提供)하는 등 모범적(模範的)인 교육자상(敎育仔像)을 보여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복희씨(64)는 (사)소비자교육중앙회(消費者敎育中央會) 용인시지회(龍仁市支會) 소비자고발센터를 개설(開設)해 2001년부터 현재(現在)까지 3만(萬)9000여건(餘件)의 소비자(消費者) 상담(相談)을 실시(實施)하는 등 지역시민(地域市民)들의 피해(被害) 구제(救濟)와 소비자 권익신장(權益伸張)에 앞장섰다.

왕인석씨(51)는 기흥구민(器興區民) 한마음 체육대회(體育大會), 줌마렐라 축구대회(蹴球大會) 등 지역 체육행사(體育行事) 개최(開催)에 앞장서는 등 생활체육(生活體育)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이택주씨(75)는 1979년 국내(國內) 최초(最初)로 식물원(植物園)을 조성(造成)해 자생식물(自生植物) 이용(利用) 활성화(活性化)와 산업화(産業化)에 공헌(貢獻)하고 용인(龍仁) 관광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1991년부터 올해까지 용인의 위상(位相)을 드높인 115명을 ‘용인시 문화상(文化賞)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올해 수상자는 9월 28일 ‘제23회 용인시민의(龍仁市民意) 날’에서 시상(施賞)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