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일(日) 한돈협회 용인시지부(龍仁市支部) 관계자(關係者)들이 백군기 시장(市長)을 방문(訪問)해 관내(管內) 사회복지시설(社會福祉施設)에 전(傳)해 달라며 ‘성산(城山)포크’ 500kg(600만원 상당(相當))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용인시새마을회 무료급식소(無料給食所)와 지적장애인(知的障礙人)․미혼모(未婚母)․아동양육시설(兒童養育施設) 등(等) 9곳에 전달(傳達)될 예정(豫定)이다.

이날 기탁식(寄託式)에서 구본황 한돈협회 용인시지부장(龍仁市支部長)은 “추석(秋夕)을 앞두고 소외(疏外)된 이웃이 풍성(豐盛)한 명절(名節)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돼지고기를 지원(支援)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市長)은 “농가(農家) 경영(經營)이 녹록(碌碌)치 않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고기를 기탁해준 한돈협회에 감사(感謝)하다”고 말했다.

한돈협회 용인시지부는 지난 2007년(年) 설립(設立)돼 60명(名)의 축산농업인(畜産農業人)이 회원(會員)으로 활동(活動)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每年) 관내 복지시설(福祉施設) 등에 용인시 축산물(畜産物) 브랜드 돼지고기인 성산포크를 기부(寄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