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1일(금) 복지관(福祉館) 3층(層) 강당(講堂)에서 관내(管內) 저소득(低所得) 및 독거(獨居)어르신 150명(名)을 대상(對象)으로 ‘함께 나눔 기쁨 두배(倍)’ 추석명절 프로그램을 진행(進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좋은인연(因緣)(기초생활수급자(基礎生活受給者) 및 차상위(次上位) 계층(階層))에 가입(加入)된 어르신들이 민족(民族) 고유(固有) 명절(名節)인 추석(秋夕)을 풍성(豐盛)하게 보내시길 기원(祈願)하고자 계획(計劃)되었다.

먼저, 복지관 바람골 카페 孝(효)에서 활동(活動)하는 공연(公演)팀 및 가수(歌手)의 신명나는 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공연을 보시는 어르신들은 박수(拍手)치고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等) 흥겹게 즐기는 시간(時間)을 보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석(參席)하신 어르신들에게 명절 선물(膳物)세트를 전달(傳達)하고 안부(安否)를 살피는 등 나눔을 통해 정(情)을 나누며 따뜻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도모(圖謀)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參與)하신 한 어르신은 “추석에 혼자 집에 있어서 쓸쓸할 것 같았는데 복지관에 와서 공연도 보고 선물도 받으니 명절 기분(氣分)이 나서 좋다. 명절에 복지관에서 우리 노인(老人)들을 이렇게 신경(神經)써줘서 고맙다.”라고 전(傳)했다.

지역복지(地域福祉)팀 이승진 팀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명절의 따뜻함을 나누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準備)하였다. 오늘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건강(健康)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관내 소외계층(疏外階層)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문화(文化)가 확산(擴散)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努力)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추석명절에 식사(食事)를 챙기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간편(簡便)하게 조리(調理)해 먹을 수 있는 음식(飮食)들로 구성(構成)된 식품(食品)꾸러미를 준비하여 직원(職員)들이 직접(直接) 어르신 댁(宅)에 방문(訪問)해 전달하며 효를 실천(實踐)하는데 적극(積極)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