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器興區保健所)는 20일(日)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광장(廣場)에서 용인시정신건강복지(龍仁市精神健康福祉)센터 이전(以前)과 기흥구치매안심(器興區癡呆安心)센터의 개소(個所)를 기념(記念)하는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기존(旣存) 기흥구보건소 내 위치(位置)했던 두 곳 센터가 신갈동행정복지센터 2층(層)과 3층에 각각(各各) 이전(移轉)해 새로 둥지를 틀고 열린 행사(行事)로 백군기(白君基) 용인시장(龍仁市場)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地域主要人士)와 주민(住民) 100여명(餘名)이 참석(參席)했다.

백군기 용인시장(龍仁市長)은 “치매예방(癡呆豫防)과 정신건강(精神健康) 증진(增進)은 보건사업(保健事業)의 중요(重要)한 두 축(軸)”이라며 “건강도시(健康都市) 용인 만들기 위해 두 곳 센터가 지역사회(地域社會) 건강(健康)허브의 역할(役割)을 해달라”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신갈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360㎡규모(規模)로 상담실(相談室), 프로그램실, 교육실(敎育室) 등(等)을 갖췄다. 중증질환자관리(重症疾患者管理), 건강증진(健康增進), 자살예방사업(自殺豫防事業) 등 정신건강증진(精神健康增進)프로그램을 운영(運營)한다.

기흥구치매안심센터는 신갈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872.3㎡규모로 쉼터, 교육실, 상담실, 검진(檢診)실 등을 갖추고 각종(各種) 치매예방관리(癡呆豫防管理)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진행(進行)된 자살예방(自殺豫防)의 날 기념 ‘생명(生命)사랑포럼’에선 전홍진 중앙심리부검센터장 등이 정신건강 증진 관련(關聯) 종사자(從事者)와 주민 100여명 대상(對象)으로 ‘용인시 자살예방사업’을 주제(主題)로 강연(講演)하고 토론(討論)과 질의응답(質疑應答)도 펼쳤다.

치매극복(癡呆克服)의 날(9월21일) 기념행사(記念行事)에선 치매선별검사(癡呆選別檢査)와 치매예방 가상체험(假想體驗) 등 치매관련(癡呆關聯) 건강부스가 운영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會員)들의 작품전(作品展)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