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龍仁市處仁老人福祉館)(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달 18일(日)부터 12월(月) 중순(中旬)까지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받는 독거어르신 댁내(宅內)에 설치(設置)된 응급기기(應急機器)를 전면 신규장비(新規裝備)로 교체하고 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은 안전사각지대(安全死角地帶)에 놓일 수 있는 용인시(龍仁市) 거주(居住) 독거어르신을 대상(對象)으로 각(各) 가정(家庭)에 화재(火災)․가스감지(感知)센서, 활동감지(活動感知)센서, 게이트웨이 등(等)의 응급장비(應急裝備)를 설치하여 응급상황(應急狀況)이 발생(發生)했을 때 신속(迅速)하게 대처(對處)하여 독거사(獨居死), 안전사고(安全事故) 등을 예방(豫防)하고 있는 사업(事業)이다.

이번 신규(新規) 장비 전수교체(全數交替)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받는 독거어르신 1,414가구(家口)를 대상으로 진행(進行)하고 있으며, 복지관(福祉館) 담당(擔當) 직원(職員)들이 어르신 자택(自宅)에 직접(直接) 방문(訪問)하여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발전(發展)된 첨단(尖端) 시스템을 갖춘 장비를 설치하여, 서비스의 질(質) 향상(向上)을 도모(圖謀)하고 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時) 게이트웨이(전화기(電話機))에 있는 119신고(申告) 버튼을 눌러 응급상황을 알리는 기존(旣存) 응급(應急) 호출기(呼出機) 시스템에서 목걸이형(型) 호출기로 변경(變更)되어 거동(擧動)이 불편(不便)한 어르신들도 댁내 어디서든 호출(呼出)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응급상황에 즉각적(卽刻的)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망(安全網) 체계(體系)를 구축(構築)하였다.

김기태 관장(館長)은 “이번 전수교체를 통해 전(前)보다 성능(性能)이 향상된 응급기기를 설치해드림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安全)을 수호(守護)할 수 있는 강화(强化)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契機)가 되었다. 앞으로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안전하고 건강(健康)한 삶을 유지(維持)하실 수 있는 서비스 제공(提供)에 적극(積極)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