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日) 청주시(淸州市) 오창읍 충청북도(忠淸北道) 농업기술원(農業技術院)에서 충북농업기술원이 특허출원(特許出願)한 블루베리와 양앵두의 배양․증식기술 2건(件)에 관(關)한 기술을 이용(利用)할 수 있는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상실시권은 특허기술권자(特許技術權者)의 허락(許諾)을 받아 일정범위(日程範圍) 안에서 사용(使用)하고 판매(販賣)할 수 있는 권리(權利)를 말한다.

이번에 시(市)가 이용할 수 있게 된 기술은 ‘블루베리 엽편 배양기술(培養技術)’과 ‘양앵두 왜성대목 대량증식(大量增殖) 기술’이다. 이는 식물(植物)의 잎이나 식물조직(植物組織)을 배양해 병충해(病蟲害)가 없는 품종(品種)을 개발(開發) 증식(增殖)하는 기술로 농산물(農産物)을 안정적(安定的)으로 생산(生産) 할 수 있다.

센터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연구(硏究)․시험(試驗)을 거쳐 오는 2021년(年)까지 농가(農家)에 우량 종묘를 보급(普及)할 방침(方針)이다.

이날 계약식(契約式)에는 문희영 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忠淸北道農業技術院長) 등(等) 관계자(關係者) 13명(名)이 참여(參與)했다.

문희영 농업기술(農業技術)센터 소장(所長)은 “앞으로도 채소(菜蔬), 화훼(花卉), 과수(果樹) 등 다양(多樣)한 분야(分野)의 우량품종(優良品種) 생산기술(生産技術)을 도입(導入)․개발(開發)해 관내(管內) 농업인(農業人)에게 우량종묘(優良種苗)를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