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축제 백군기 시장 로봇체험

용인시는 지난 20~21일(日) 시청광장(市廳廣場)에서 열린 ‘제(第)18회(回) 용인(龍仁)사이버과학축제(科學祝祭)’에 3만여명(萬餘名)의 학생·시민이 참가(參加)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祝祭)에선 특히 4차(次) 산업혁명(産業革命) 관련(關聯) 최첨단(最尖端) 과학기술(科學技術)들을 체험(體驗)할 수 있는 기회(機會)를 제공(提供)한데다 축제규모(祝祭規模)를 확대(擴大)해 참가자(參加者)들의 관심(關心)이 높았다.

많은 부스 중(中)에서도 특히 인기를 끈 곳은 행사장(行事場) 한가운데 설치(設置)한 ‘가상현실(假想現實)·증강현실체험관(增强現實體驗館)’이었다.

VR(가상현실(假想現實))열기구(熱器具) 구조물(構造物)로 외형(外形)부터 눈길을 끌었던 이곳에선 VR과 AR(증강현실(增强現實))기술(技術)을 기반(基盤)으로 실감(實感)나는 상황(狀況)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특히 젊은 관객(觀客)들이 대거(大擧) 몰렸다.

VR열기구나 VR어트랙션 부스에선 가상현실 기술(技術)을 이용(利用)해 실제로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거나 트럭에 앉아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다.

로봇을 만들거나 체험할 수 있는 ‘사물(事物)인터넷체험관(體驗館)’과 ‘드론‧로봇체험관(體驗館)’도 많은 학생들이 줄을 서서 대기(待機)하는 관심 부스였다. 이곳에선 IoT로봇이나 3D프린터 등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産業)의 흐름을 소개(紹介)하고 로봇이나 드론을 만들고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고글을 착용(着用)하고 레이싱카를 운전(運轉)하는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짜릿한 만족감(滿足感)을 선사(膳賜)했다.

경희대(慶熙大)나 단국대, 명지대, 용인송담대, 한국외대 등 관내(管內) 5개(個) 대학이 참여한 ‘용인시 대학교(大學校) IT체험관’도 수준(水準) 높은 기술로 인기를 모았다. 가상현실 세계(世界)로 안내(案內)하는 ‘홀로렌즈’나 평면(平面)을 입체(立體)로 느끼게 하는 ‘햅틱스’ 기술은 물론(勿論)이고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드론 및 밸런싱 로봇’ 등의 체험은 첨단(尖端)IT기업(企業) 홍보(弘報)부스를 찾은 느낌을 주었다.

본행사(本行事)는 물론이고 부대행사(部隊行事)도 참가자들을 즐겁게 해 인기가 높았다. 재능(才能)과 끼가 충만(充滿)한 용인시 청소년(靑少年)들의 문화공연(文化公演)은 특히 세대(世代)를 초월(超越)해 많은 관람객(觀覽客)의 박수(拍手)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