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3일 처인구 김량장동 처인(處仁)홀(옛 문예회관(文藝會館))에서 환경미화원(環境美化員) 등 현장근무자와 체육관계자를 위한 가족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체육발전위원회가 주최(主催)한 이번 음악회(音樂會)는 평소(平素) 도시(都市)의 청결(淸潔)과 안전(安全), 환경(環境)을 위해 책임구역(責任區域)에서 묵묵히 일하는 현장근무자들과 용인(龍仁) 체육발전(體育發展)에 힘쓰는 관계자(關係者)들의 노고를 격려(激勵)하고자 처음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 백군기 용인시장(龍仁市長)을 비롯해 환경미화원(環境美化員), 검침원(檢針員), 수로원(修路員), 산불감시원, 공원관리(公園管理)원 등 현장근무자와 체육회(體育會) 단체임원(團體任員), 시청(市廳) 직장운동경기부(職場運動競技部) 선수(選手), 학교(學校) 체육지도자(體育指導者) 등 600여명(餘名)이 참석(參席)했다.

음악회는 제3군사령부(軍司令部) 군악대(軍樂隊)의 연주(演奏)와 태권도시범(跆拳道示範)을 시작(始作)으로 조항조, 추가열, 현숙 등 초청가수(招請歌手)의 무대(舞臺)와 현장근무자와 체육관계자들의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체육발전위원회(體育發展委員會) 관계자는 “현장(現場)에서 땀 흘리며 고생(苦生)하는 분들에게 잠시(暫時)나마 힐링의 시간(時間)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매년(每年) 꾸준히 음악회를 열 수 있도록 노력(努力)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年) 발족(發足)한 용인시체육발전위원회는 회원(會員) 35명(名)이 체육(體育)꿈나무 지원(支援), 각종(各種) 대회(大會) 출전(出戰) 용인시(龍仁市) 대표선수단(代表選手團) 격려 등 용인체육(龍仁體育) 발전(發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