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주차환경(駐車環境)을 개선(改善)해 다수(多數)의 시민들이 편리(便利)하게 이용(利用)할 수 있도록 시청 부설주차장을 11월1일부터 전면 유료화한다.

이는 장기주차 차량(車輛)들이 개방형(開放形)으로 운영(運營)되던 시청 부설주차장의 많은 부분(部分)을 점유(占有)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충분(充分)한 주차공간(駐車空間)을 확보(確保)해 민원업무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증진(增進)하려는 것이다.

유료(有料) 운영시간(運營時間)은 평일(平日) 오전(午前)9시(時)부터 오후(午後)6시(時)까지이며, 이 시간대 이외(以外)에는 무료(無料)로 개방(開放)된다.

주차요금(駐車料金)은 입차 후 최초(最初) 1시간(時間) 이내(以內)는 무료이며, 이후(以後) 30분(分)까지는 600원, 추가(追加) 15분마다 300원씩 부과(賦課)된다. 또 1일(日) 주차요금은 8000원이다.

시는 민원업무로 청사(廳舍)를 방문하는 시민에겐 주차요금을 감면(減免)하고, 이외의 차량에는 요금(料金)을 징수(徵收)해 전체(全體) 주차편의를 향상(向上)시켜나갈 방침(方針)이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장기(長期) 주차(駐車)를 방지하고 시청사(市廳舍)를 방문‧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여건(與件)을 개선하기 위해 불가피(不可避)하게 부설주차장 유료화를 결정(決定)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最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