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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授新聞이 뽑은 甲午年 四字成語 “轉迷開悟”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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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07  18: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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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운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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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癸巳年을 한해를 마무리하는 四字成語로 敎授들이 倒行逆施를 뽑았다
지난해를 보내며 敎授新聞은 "지난12월 6일부터 15일까지 敎授 622명을 對象으로 온라인 調査를 實施한 結果, '道里를 거슬러 行動한다'는 뜻의 '도행역시'를 올해의 四字成語로 登極했다"고 밝혔다.

이어 31日에는 새해 希望의 四字成語를 設問調査한 結果 27.5%(170명)가 '전미개오'를 選擇했다고 發表했다.

도행역시는 史記의 '오자서열전'에 登場하는 말로 春秋時代 楚나라의 오자서가 그의 벗 신포서에게 '도리에 어긋나는 줄 알지만 不得已하게 順理에 거스르는 行動을 했다'고 말한 데서 由來한다. 順理와 正道에 벗어나 抑止로 强行하는 弊害를 指摘한 말로 政治權은 물론이요 個人的으로도 順理에 어긋난 行動이 없었는지 돌아 보아야 할 것이다.

2014년 甲午年에 새 사자성어인 轉迷開悟( 구를 전, 미혹할 미, 열 개, 깨달음 오)는 드물게 使用하는 말로 佛敎에서 쓰는 用語다. ‘어지러운 煩惱에서 벗어나 涅槃의 깨달음에 이름’이라는 意味를 담고 있다. 다시 말하면 迷惑에서 벗어나 바로보고 그런 깨달음을 얻고 또한 모든 거짓과 欺瞞에서 벗어나 自身과 世上을 밝고 바르게 보자는 깊은 뜻이 內在되어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많은 支持를 받은 것이 ‘흐르는 물을 다모아서 흘려 내 버리고 맑은 물을 끌여 들여 맑은 물을 흐르게 한다’는 뜻의 激濁揚淸(격탁양청)이다. 물은 고이면 썩게 마련이다. 누구든지 오래된 慣行을 果敢히 걸러내고 맑은 물을 끌여들여 새 出發 하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세 번째로 ‘百姓과 함께 즐긴다’는 意味의 與民同樂(여민동락)을 뽑았다. 내편 네편을 따지지 말고 市民들을 위한 政治를 해달라는 큰 뜻이 內包되어 있는듯하다.

왜이런 이런 말들을 뽑았을까?
지난 한해를 보내며 위로는 大統領에서부터 政務職 公務員, 그리고 地方自治團體 議員까지 모든 政治人이나 우리 周邊에서 일어난 무수한 일들을 되집어 보아야 할 것이다. 누구든지 職務를 遂行하면서 政治的 偏見이나 個人的인 固執不通등의 잘못된 思考로 인해 얼마든지 過誤는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過誤를 알면 그를 바로 是正하고 다시는 그러한 일이 再發되지 않토록 自肅하고 고치도록 努力해야 할 것이다. 또한 重大한 잘못이 있다면 그러한 잘못은 순순히 認定하고 “時止則止, 時行則行” 나아갈 때 나가고 그칠 때 그쳐야 하는 自己處身 즉 나가는 것 못지 않게 물러감의 重要性에 대해서도 옛 聖賢들은 무수히 擧論하고 있음을 記憶할 것이다.

人事는 萬事라고 했다.
人事는 任命職이나 選出職 團體長을 을 莫論하고 人事權者의 固有 權限이기도 하다. 人事權者는 다만 사람을 잘 쓰고 쓰임을 받은 사람은 任命權者를 위해서라도 그 자리를 깨끗하고 淸廉함과 同時에 所信으로 맑은 물이 흐르도록 스스로 알아서 處身해야 하는 것이 任命權者에 대한 最小限의 報答임을 銘心해야 한다는 깊은뜻이 담겨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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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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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담
감사합니다.
(2014-01-08 18:36:59)
박종석
激濁揚淸(격탁양청)
(2014-01-08 12:03:55)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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